문재인 대통령은 6일 “모든 희생과 헌신에 국가는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면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의료지원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이 같이 언급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보훈은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보훈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일 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생명까지 바칠 수 있는 애국심의 원천”이라고 규정한 후 “독립과 호국이 오늘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뿌리”라고 말했다.한
내일(3일)은 제4351주년 개천절입니다.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입니다.개천절을 기념하는 행사는 아주 오래전부터 제천행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 등을 통해 알 수 있듯 우리 민족은 10월이 되면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상을 차려 제천행사 지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개천절 행사는 일제강점기에도 비밀리에 이어졌습니다. 이 시기 민족정신 운동가이자 대종교의 창시자인 나철을 중심으로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해 독립운동에 정신적 밑거
사이렌이 울리고 21발의 예포가 울리자 시민들은 일제히 고개를 숙였다. 눈을 감으면 가슴에 떠오르는 이름들은 과연 어떤 이름들일까. 대한민국을 지켜온 이름들, 오늘 그 이름들을 기억해 본다.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일 오전 9시 55분에 호국의 얼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각 정당 대표와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학생 등 만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추념식에서 국외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유족 및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현충일을 앞둔 4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잇달아 방문했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현충원을 참배하고 묘역을 닦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양석 원내수부대표와 강석진·윤종필·이만희·김정재·송언석·정점식 의원 등 원내대표단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원내대표단은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참배를 한 뒤 묘비를 닦는 등 묘역정화 활동에 임했다. 나 원내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에 ‘호국 영령의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