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가 겨울방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의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1월 3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 등 주변의 문방구, 분식점, 슈퍼마켓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겨울철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환경경찰뉴스=홍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