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영장 신청…부동산 몰수·보전추징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영장 신청…부동산 몰수·보전추징
  • 조희경 기자
  • 승인 2022.01.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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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자금 1880억 원 횡령한 혐의 받아

경찰이 회삿돈 18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모(45)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수사과정에서 나머지 피해금을 회수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이번 범행을 공모한 공범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이날 오전 11시40분께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들것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금 회수를 위해 이씨 명의로 된 증권계좌에서 250억원 상당의 주식을 동결했고, 체포현장에서 금괴 497kg과 현금 4억3000만원을 압수했다.

아울러 이씨가 횡령한 자금으로 취득한 수십억원 상당의 부동산 등에 대해선 기소전 몰수보전추징을 신청할 예정이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