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40여개국 외교단 대상 김장체험 행사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40여개국 외교단 대상 김장체험 행사
  • 공성종 기자
  • 승인 2022.11.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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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그림 셰프, 김치·김장문화 프레젠테이션 및 한식 리셉션도 진행
지난 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힐튼 호텔에서 열린 ‘김장체험 행사’ 현장. (사진=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지난 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힐튼 호텔에서 열린 ‘김장체험 행사’ 현장. (사진=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40여 개국 외교단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장은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치는 펜데믹 시기 항바이러스 효과가 알려지면서 세계인의 음식으로도 부상했다.

이날 한식진흥원 파견강사로 참석한 정그림 셰프는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가 담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각국 대사 가족들은 김치 속의 재료와 발효 시간 등 김치와 김장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장체험 이후에는 정 셰프가 마련한 소고기 사태 수육과 막걸리 등으로 이뤄진 작은 한식 리셉션이 이어졌다.

정 셰프는 “한국에서 김장을 하고 나면 이렇게 수육과 함께 갓 만든 김치를 같이 먹는다”며 한국 고유의 김장문화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국 대사 가족들은 가장 받고 싶은 기념 선물로 정 셰프의 김치 레시피 카드를 꼽는 한편, 직접 만든 김치를 자신의 이름이 적힌 김치 통에 담아가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박기홍 문화원장은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이제 전 세계인이 함께 보호하고 전승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개최된 40여 개국 외교단을 대상으로 마련한 김장체험 행사가 한국 고유의 발효음식으로서 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 공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