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상반기 119 구급활동 증가세 지속”
소방청 “상반기 119 구급활동 증가세 지속”
  • 박광래 기자
  • 승인 2018.08.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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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조종묵)이 올 상반기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구급활동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출동건수는 142만1606건으로 8%, 이송건수는 89만7946건으로 6.2%, 이송인원은 91만5380명으로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자발생 유형별로는 질병이 57만1947명(62.%)을 기록했다. 이중 심혈관계, 뇌혈관계, 심정지, 중증외상의 4대 중증환자는 11만7007명으로 전체의 12.8% 비중을 차지했다. 질병 다음으로는 사고(교통사고, 부상, 비외상성 손상 등)가 32만2472명(35.2%)으로 조사됐다.

환자발생 장소는 집이 58.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교통지역 19.2%, 상업시설 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7.1%로 집계됐으며 70대와 40대가 각가 16.3%와 12.2%로 뒤를 이었다.

신고시간은 오전 9~10시(5.9%), 10~11시(5.5%) 등 오전 시간대가 가장 많았던 반면, 새벽 3~4시(2.3%)와 4~5시(2.2%)가 상대적으로 가장 적었다.

소방청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고,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질병·사고로 인한 응급환자가 전문의료장비·인력이 구비된 119구급차량을 이용할 수 잇도록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야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구급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응급의료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