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체 치료제인, 셀트리온이라는 회사가 만든 렉키로나주에 대한 정부의 폄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주가조작에 이용될 수 있다며 지금껏 다른 치료제와 다르게 이름을 밝히지 않은 국내 항체 치료제인데 근거가 없는 연구결과에는 이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비판을 받는다.지난달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 19 정례 브리핑에서 국립보건연구원이 동물실험 중인 국산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인도 유래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형 변이(B.1.617.2)에 대한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정작 이날 브리핑된 언론
결핵치료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박현영)은 결핵에 효과적인 약물을 선별할 새로운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정현 보건연구관 연구팀은 ‘전분화능줄기세포’를 활용해 마크로파지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개발 및 스크리닝 플랫폼(어떤 약물이 결핵균에 효과가 있는지 정확하게 선별하는 기법)구축에 성공했다.‘전분화능줄기세포’란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줄기세포주로 대표적으로 역분화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약물로 효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안전평가원)은 동물실험 없이도 인체 전립선 세포주(생체 밖에서 계속적으로 배양이 가능한 세포집단)를 이용하여 호르몬 작용을 교란하는 물질을 찾아낼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시험법은 동국대학교(박유헌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인체 전립선 세포주를 이용하여 세포안의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작용을 교란시키는 화학물질을 판별하는 방법이다.이 시험법은 202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험 가이드라인으로 정식체택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관문인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