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2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공원에서 폐자원으로 제작한 공공조형물 전시회를 개최했다.포스코건설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폐기물 문제로 자원 업사이클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재활용 소재라는 이유로 저평가 받고 있어 정크아트를 통한 업사이클링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스틸아트 시즌3:공존X3`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에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쓰고 남은 고철과 문래동 철공소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볼트, 너트, 철조각, 일상 생활에서 쓰고 버려진 수저통, 거름망 등을 활용해
지난 20일 ‘길고양이 사체훼손 및 협박사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와 24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1만 3천여 명을 넘었다.피해 여성의 딸이라 밝힌 청원인은 “동물혐오자의 심각한 협박은 중대범죄이지만 파출소 경찰관의 안이한 판단으로 협박죄가 아닌 단순 동물보호법 위반사건으로 기소돼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으며 2차피해까지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청원인은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에 굶주린 길고양이들에게 최소한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사료를 주었다는 이유로 혐오스럽게 죽어있는 고양이의 사체를 마주하고 이를 수습하며 온갖 욕설을 들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고양이로 알려져 있지만, 아프리카에서는 냉혹한 맹수로 불리는 고양이 친구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검은발살쾡이다.실제로 수컷 성체의 몸길이가 29~37cm, 암컷이 35~40cm 정도에 불과한 검은발살쾡이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고양이들과 비교해 봐도 몸집이 작다. 무게도 약 2kg에 그친다.작은 몸집에 비해 큰 얼굴에는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쫑긋 세운 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맹수라는 말에 선뜻 다가가지 못하다가도 눈빛을 보면 일순간 경계심이 녹아버리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아이다.생
비글구조네트워크가 출처가 불분명한 고양이로 실험을 진행하고, 실험 뒤 마취 없이 동물들을 살처분한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대병원과 이 병원 소속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20일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대표 유영재, 이하 비구협)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오승하 교수를 동물보호법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비구협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병원과 오 교수에게 가짜 실험 의혹과 출처가 불분명한 고양이 실험 진행 및 마취없이 살처분한 의혹에 대해 해명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