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커피를 애용하는 한국은 그 소비량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한국은 커피 소비량 세계 7위에다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1.4잔을 마시고 있다.문제는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인데 서울시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내린 뒤 버려지는 찌꺼기만 하루 평균 140톤, 연간 5만여 톤에 이르고 있다.커피찌꺼기는 생활쓰레기처럼 매립 또는 소각되는데 소각될 때 지구온난화를 주범인 매탄가스를 발생시켜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 시킨다. 그런데 국내 기술진이 문제의 커피 찌꺼기로 신재생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가 합친 단어로 신에너지는 기존의 석유와 석탄을 이용한 에너지 외에 새로운 물리력, 새로운 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예를 들어 핵융합, 자기유체발전(자기장과 플라즈마의 성질을 이용한 에너지), 연료전지, 수소 등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반면 재생에너지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즉 동식물에서 추출 가능한 유지(지방), 에탄올,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에너지부터 태양열, 태양광, 풍력, 조력, 지열 의 발전으로 얻는 에너지를 뜻한다.이번 연재에서는 재생에너지 중에서 바이오매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