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다.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지난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오늘은 7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 여파로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는 힘겨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이에 정부는 의료대응
앞으로 재택치료자가 호흡곤란이나 의식저하 등 응급상황이거나 중증도가 판단되지 않으면 119구급차가 우선 출동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재택치료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이송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소방청으로부터 재택치료자 응급이송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점검했다.방안에 따르면 일반 응급환자 이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효율적인 이송체계를 구축, 먼저 단순한 증상 발현인 경우에는 보건소나 민간의 구급차로 이송한다.재택치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 이하 관리원)가 국내 도서지역의 의료불균형 문제를 해소코자 서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를 포함해 인천시 유인도의 65.7%(23개)가 속해 있는 옹진군 응급환자 헬기이송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관리원은 이번 분석에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가지 2년 간 옹진군의 응급헬기 이송내역 385건과 인계점·계류장 위치정보(32건) 및 백령도·인천 기상정보 3만 5040건 등을 활용했다.먼저 응급이송 현황과 섬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송에는 소방헬기(183건,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