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김치용 배추를 비위생적으로 절이는 영상이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김치를 소비하던 많은 국민이 큰 충격에 빠져있었는데요.식약처에서는 국내에 소비되는 김치는 온라인에 퍼진 영상 속 절임배추와 연관이 없다는 전문가 자문 결과를 공개했지만, 이후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사례도 잇따라 뉴스를 통해 보도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가 바닥을 치게 됐죠.이에 정부는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입김치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통관·유통 단계별 3중 안전관리 강화 및 국민 안심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6일 「약사법」,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화장품법」 등 식약처 소관 8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허위자료 제출로 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 수입식품 및 축산물가공식품 등에 대한 식품위생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별도의 영업규제 없이 화장비누의 소분판매를 허용하기 위해 추진했다.주요 내용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 등을 받은 경우 허가 취소 및 벌칙 부과 근거 마련(「약사법」) ▲오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해 우리나라로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제조업소 458곳에 대해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불량한 66곳을 적발해 수입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15일 밝혔다.해외제조업소란 수입식품 등의 생산,제조,가공,처리,포장,보관 등을 하는 해외에 소재하는 시설로, 수입자 등은 수입신고 전까지 우리나라로 수출하려는 해외제조업소를 반드시 식약처에 등록하여야 한다.통관검사 부적합 발생 등 위해발생 우려가 있어 현지실사 실효성이 높은 대상업소를 선정하여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 부적합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