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5년까지 서울에만 32만 가구 등 전국에 83만 6천 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목표를 내세웠다. 대도시의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국토교통부는 4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공공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유형이 신설됐으며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개발 사업도 공공주택특별법을 활용해 공공이 직접 사업을 맡아 속도감 있게 추
지난 1월과 4월 그리고 7월에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있었죠. 매입임대주택이란 도심 내 신혼부부·청년·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현재의 수입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기존의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임대하는 정부의 주거지원 제도인데요.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활용하기 때문에 새로 짓는 임대주택보다는 공급기간이 짧지만 매입한 주택에 기존 임차계약이 남아 있거나 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매입부터 입주까지 평균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려요.정부는 이런 불편함을 개선해 오는 10월부터 매입 이후 입주까지 평균 소요 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