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함께 장마와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행안부는 우선 수목 소실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산림청과 강원도에서 마대쌓기, 배수로 설치 등 사면 안정을 위한 긴급조치를 지난 5월 31일 일찌감치 완료했다고 전했다.10일부터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마에 대비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8일 개최해 자제체의 중점 대응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