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0월과 11월에 화이자·모더나 2차 접종이 예정된 대상자의 접종 날짜를 앞당긴다고 발표하면서, 갑작스레 접종일이 변경된 접종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럽게 접종일이 변경된데다 접종자들에게 사전 공지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등에 따르면 추진단은 다음달 11일 이후로 화이자·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하는 당사자들의 접종 기간을 현행 6주에서 4~5주로 단축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다음달 2주차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