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 바라는 마음으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

  • 기사입력 2021.12.22 14:47
  • 기자명 공성종 기자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21일 행복한백화점(서울 목동 소재) 후문에 위치한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이 지난 1년 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급여 끝자리 금액을 포함해 총 500여만 원(온누리 상품권)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나눔 분위기 확산을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로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까지 더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성금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임직원의 따스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며 “서로 따뜻하게 온기를 나눔으로써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공공기관을 목표로 이웃사랑 성금 기부, 임직원 헌혈 캠페인, 관내 종합병원 손세정제 기부,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 기부, 저소득 장애가정 폭염키트 기부 등 다양한 형태와 경로로 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1995년 12월에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 목동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제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 판로지원, 마케팅지원사업, 동반성장몰, 브랜드K, 아임스타즈, 소상공인 판로지원, 가치삽시다TV, 공공구매지원센터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판로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경찰뉴스 공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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