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디지털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권리’로 규정하는 (가칭)디지털 권리장전을 내년까지 만들기로 했다. 또 디지털 산업·인재 양성 등을 아우르는 ‘디지털사회 기본법’도 내년까지 제정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인공지능(AI) 등 6대 혁신기술 분야의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고 인프라 고도화와 인재 양성 또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디지털 경쟁력 지수를 지난해 12위에서 2027년까지 3위로 끌어 올리고 글로벌혁신지수(WIPO)는 같은 기간 5위에서 1위로 도약한다는 목
국내 1위 시장조사 기업 칸타코리아(대표 양정열)는 ‘혁신적 데이터 기반 고객 중심 마케팅’ 공적으로 한국마케팅학회(회장 김영찬)가 주관하는 ‘2021 한국마케팅프론티어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칸타코리아의 전신인 TNS코리아가 ‘과학적 마케팅’ 공적으로 수상한 데 이은 두 번째 대상 수상이다.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칸타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는 김영찬 한국마케팅학회장, 양정열 칸타코리아 대표, 최문희 칸타코리아 상무 등이 참석했다.이날 시상식에서 김영찬 한국마
국내 상조가입 1위 보람상조의 최철홍 회장이 18일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0년 가까이 보람상조를 이끌어 온 최 회장의 경영 성과가 인정된 것이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은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CEO를 뽑아 빛내는 자리다.이번 시상에서 최 회장은 CEO 리
1조 6000억 원 규모의 라임사태의 핵심인물이자 라임의 배후 전(錢)주로 지목된 스타모빌리티 김봉현 회장이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전주의 자금곳간인 사채업자 김00회장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 본인은 라임사태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본지 취재팀이 주가조작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 중 하나인 대성파인텍과 김 회장이 연루된 문서를 입수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김 회장의 실체가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성파인텍 주가조작 연루...바지사장들만 기소되고 실세인 김 회장은 빠져나가그동안
전자기기에서 소자가 놓이는 기판의 내부에 부드러운 물질 층을 삽입하여 딱딱한 물질을 부드럽게 구부릴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유연기판이 개발 되었다.포스텍 정윤영교수 연구팀이 “부드러운 물질을 기판내부에 삽입하여 응력 감쇄 효과를 일으키는 차세대 폴더블 전자소자 구현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 밝혔다.과기정통부의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본 연구의 성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6일(한국시각)자에 게
기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과 가상현실(VR)의 한계를 뛰어넘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돼 화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재)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단장 유범재, 이하 ’인체감응 연구단‘)이 다수 사용자가 공간과 감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칭)4D+ SNS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인체감응 연구단은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지원을 통해 원격 인터랙션 SW 프레임워크, 핸드 모션캡처 디바이스, 아바타 모델링 기술 등을 개발해왔다. 이번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