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진두항, 전북 군산시 개야도항, 전남 고흥군 오천항과 신안군 송도항, 경남 거제시 장목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하고, 오는 26일(화)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국가어항들은 어선 정박 등 전통적인 수산업 지원 기능과 함께 해양관광‧레저 기능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특화 개발될 예정이다.진두항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최근 낚시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낚시레저 전용부두, 친수시설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해양관광 거점어항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월 1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원에서 물산업 새싹기업 육성 과정(챌린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착수 행사를 시작으로 혁신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물산업 기업을 본격적으로 키운다.새싹기업 육성 과정은 예비창업자나 2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창업 교육 및 전문가 지도 등을 통해 창업성공을 지원하며, 민간 창업기획사인 컴퍼니비(주)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새싹기업 육성 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사업 유형 사전 진단 및 기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농기계 수출을 시작한 이래 2018년도에 10억불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농기계 수출은 1990년 14백만불로 시작이래 2018년도 처음으로 1,042백만불을 달성했고, 과거 내수시장 의존전략을 탈피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기계 업체의 부단한 노력과 정부의 지원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품목별로는 트랙터가 전체 수출의 62.6%를 차지하며 전체 수출을 견인하는 맏형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미국에 56%를 수출해 트랙터의 본 고장에서도 우리나라 트랙터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에 이번 특별관리 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협조를 구했다.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구 등 7개 시도에서는 706건의 쓰레기 투기 위반행위가 적발됐으며, 총 9,96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가 있다. 따라서 지자체는 관할구역별로 주요 도로변 정체구간 등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수시확인 및 집중수거 활동을 하면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6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1톤 트럭 전환사업’ 사전 신청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LPG 1톤 트럭 전환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트럭을 신규로 구매하는 자에게 조기폐차 보조금(최대 165만 원) 외 추가로 4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2019년 예산은 950대에 대한 지원금 38억 원이 편성돼 있다.사전접수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기관이다.배출가스 5등급 여부는 배출가스 등급안내 콜센터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0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운영한 결과 우울감, 외로움 해소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식물 보급대상자는 시 전체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인구수 대비 자치구별 인구 비율에 따라 자치구 사회복지 부서의 추천으로 총 2000명을 선정했다.서울시는 반려식물 보급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3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니 △우울감 92점 △외로움 해소 93점 △실내 환경개선 93점 △식물에 관심 증가 93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22일 서울시청에서 ‘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도시홍수관리기술은 고정밀 강우 관측기술로 취득한 강우정보를 도시의 배수시스템인 하수도 등과 연계해 돌발적인 도시홍수에 대응하는 기술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고정밀 강우 관측기술을 활용, 3시간에서 최대 6시간 전까지 집중호우를 예측하고 도시 내 홍수 취약지역을 분석해 10분 단위로 서울시와 공유한다.또 도시의 하수도, 빗물펌프장 등 배수시스템 현황과 빗물 유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낙동강 상류의 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등 3개 보의 개방을 연기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정부 및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뒤에 개방을 재추진할 방침이다.앞서 환경부는 4일 하반기 보 개방을 발표하면서 상주와 구미보는 오는 15일부터, 낙단보는 10월 중순 경부터 개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보 개방 필요성에 지역주민 간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지 못했으며, 농작물 관련 우려도 계속되자 환경부는 보다 깊이 있는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초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환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24일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태풍이 지난 뒤 가축 및 사료 작물의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우선 가축과 축사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으로 관리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수인성 질병이나 사료에 곰팡이·세균 증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물에 잠겼던 축사는 깨끗한 물로 청소한 뒤 소독하고 물통도 깨끗이 씻어 소독해야 하며 각종 기구도 햇빛에 소독할 것을 주문했다.식욕을 잃은 가축에게는 선선한 아침이나 저녁에 고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돼 정부가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갔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솔릭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주의단계인 ‘행정안전부 비상단계’를 20일 오후 5시부로 발령했다. 솔릭은 오는 22일 오후 제주도를 지나 23일 오전 전남 남해안을 통해 상륙이 점쳐지고 있다.행안부는 솔릭이 2012년 9월 태풍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상정하고 과거 태풍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우선 지자체에 하천범람과 침
정부가 농·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108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폭염 대응 농축산물 수급안정 비상 태스크포스(TF)’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예산 투입은 지난 7월 27일 관개시설이 없는 밭에 농업용 관정 개발과 간이 급수시설 설치를 위해 30억 원 규모의 가뭄 예산을 지원한 데 이은 두 번째 투입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전날(6일)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정례 주례회동에서 “농축수산물 수급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해마다 있을 수 있는 폭염에 대한 근본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
[환경경찰뉴스=김민석 기자] 경찰청은 최근 ‘홍대 불법촬영 사건’ 등을 계기로, 여성폭력 등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혜화역 시위’에서처럼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높아져감에 따라 여성대상범죄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총괄·조정 체계를 마련하고,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 신설 및 여성 수사인력 확대 등 여성대상범죄에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25일 밝혔다.‘여성대상범죄 대응 강화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여성대상범죄 대책 및 수사의 총괄·조정체계로 경
[환경경찰뉴스=한주선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이하 개혁위)가 지난 1일,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수시감독 적정성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비공개한 노동부 자료 전문을 입수했다”며 “노동부 일부 관료들이 삼성공화국의 일개 부서 직원인 듯 불법파견 감독결과를 뒤집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이 의원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2013년 7월19일 ‘하청은 원청이 무상제공하는 전산시스템으로 업무를 수행하므로 별도 작업계획서 및 작업지시서가 없고, 하청 근로자 수행업무는 독자 업무수행 방법과 계획없이 원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