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가구 중 2가구는 여전히 의료비 지출을 부담스럽게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9년 한국 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Ⅱ)'에 따르면, 전체 6689가구(전체 가구원 1만4741명)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가구 의료비 부담 정도를 조사한 결과 '약간 부담을 준다' 26.2%(1751가구), '매우 큰 부담을 준다' 14.5%(971가구) 등 연간 가구 의료비 지출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가구는 40.7%에 달했다.의료비 지출 부담 수준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후 대한민국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직접 수여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021~22 시즌)을 차지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흥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체육훈장 청룡장(1등급) 수여를 의결한 바 있다.손흥민 선수는 그동안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최다 골을 기록하고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 F
정부가 다음달까지 국제선 운항 횟수를 늘리고, 해외 입국 때 신속항원검사도 포함하는 등 방역 관리체계를 간소화하기로 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6월까지의 국제선 운항 횟수를 애초 매월 주 100편에서 주 230편까지 증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달 23일부터 입국 전 받는 검사에 PCR 검사뿐만 아니라, 신속항원검사도 포함해 검사의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부담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6월 1일부터는 입국 전후 총 검사 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축소하고, 입국 당일 PCR 검사는 3일 이내 실시하
앞으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때 1세대 1주택자가 소유·거주기간이 일정기간 이상이면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게 된다. 소형항공운송사업의 승객 좌석수는 최대 80석까지 허용되고, 역세권개발사업의 절차 중복도 해소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제3회 규제혁신심의회 및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3건의 규제혁신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회에서는 경제단체·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민생편의 증진, 경영환경 개선, 행정절차 합리화 등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먼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실
지난해 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는 이달 중 신청 절차를 거쳐 8월 말에 근로·자녀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2021년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325만 가구에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근로장려금은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고 지난해 부부 합산 총소득이 ▲단독 가구 22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 32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 3800만원 미만일 경우에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청분부터 근로장려금 총소득 기준금액을 가구 유형별로 2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는 25일부터 제1급 감염병인 코로나19의 등급을 제2급으로 하향하고, 단계적으로 격리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권 1차장은 “정부는 오미크론 이후의 방역과 의료체계도 일상과 조화로운 방향으로 새롭게 재편해나갈 것”이라며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권 1차장은 “안정적인 체계 전환을 위해 이날(25일)부터 4주 정도의 이행기를 가질 것”이라며 “이행기 동안에는 현재와 같이 7일간의 격리와 치료비 국가 지원, 생활지원비 지원이 계속 유지된다”고 말했다.이어 “이
정부가 올해 1학기 학사운영을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해 개학 전후로 한 달간 집중방역 점검기간을 운영하고, 학교·지역에 맞는 현장중심의 탄력적인 학사운영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학교별 자체 접촉자 조사 및 진단검사체계를 도입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7일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오미크론의 특성, 방역당국의 방역체계 전환기조 등을 반영한 학교의 방역 및
오늘부터 예방접종자에 한해 현재 10일의 격리기간을 7일로 단축된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재택치료관리체계를 더 효율화하고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미접종자는 7일 이후에도 3일간 자율적으로 격리를 해야 한다”며 “또한 앞으로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현재 하루 2~3회 정도의 건강모니터링 횟수를 1~2회 수준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 총괄반장은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델타를 대체하면서 당분간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제1차 신종 변이 대응 범부처TF에서 결정한 ‘특별검역체계’ 대응조치를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남아공 등 11개국의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 제한과 모든 입국자에 대한 10일간의 격리 조치, 에티오피아발 항공편 운영 중단 등의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5일 개최된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이 가속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지역사회 유입과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조치의 연장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현재 오미크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다만 이번 지진은 해역에서 발생했고 지진 발생 깊이가 17㎞로 비교적 얕은데다 지진 단층도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움직인 탓에 시민들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제주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과 여진에도 한밤중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제주기상청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어제 오후 5시 19분부터
충북에서도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6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읍에 거주하는 70대 외국인 A씨가 전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29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다녀왔다. 이후 30일 시외버스를 타고 진천 집으로 돌아왔다.A씨는 교회 방문 후 지난 2일부터 인후통과 콧물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PCR 진단검사를 받았다. 인천과 서울을 중심으로 확산하던 오미크론 변이가 비수도권으로 번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와 함께 사는 가족 2명, 진천으
정부가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전파방지를 위해 오는 3일 0시부터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여부와 관계없이 10일동안 격리조치를 실시한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사람은 24시간 이내 접촉자 조사 및 등록을 완료하고, 접종완료자도 예외 없이 자가격리 실시하며 격리기간도 현행 10일에서 14일로 연장할 계획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일 저녁 8시에 71차 해외유입상황평가관계부처 회의를 개최,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오미크론 유입차단을 위한 추가 대응조치를 결정했다.방역당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년도 제4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인천의 투자활성화 정책 설명회를 연계할 예정이다.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 지역의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올해 4월에 시작돼 7월, 9월까지 총 3회가 진행됐다.이번에 4회 차를 맞
군산 영화동을 거점으로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는 ‘로컬라이즈 군산(운영사 언더독스)’이 로컬 창업가와 협업해 로컬라이즈 군산 위크(이하 ‘로라위크’)를 선보인다.로컬라이즈 군산은 군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로컬 창업과 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을 시작으로 군산 원도심 기반으로 활동할 창업가를 선발해 육성했으며 2020년에는 창업 팀의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했다. 2021년에는 26개 창업팀과 함께 로컬 창업팀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로라위크를 진행한다.로컬라이즈 군산은 2019년부터 해마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활동과 소비를 회복하고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했던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7개 분야 소비할인권 사용을 단계적 일상 회복 시점인 11월 초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숙박·공연·전시·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소비할인권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점인 11월 초부터, 여행 소비할인권은 11월 중순부터 분야별 주관기관과 참여 업체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숙박 분야에서는 온라인 예약 시 7만원 이하 숙박은 2만원, 7만원 초과 숙박은 3만원을
생후 1개월된 자신의 딸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엄마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여성은 산우우울증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14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친모 A(20)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또한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3월 말 대전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울음을 그치지 않는 생후 1개월여 된 자신의 아이를 때리고 심하게 흔들다가 침대 매트리스 위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침대 매트리
소송 발생, 거래정지 중인 코스닥 상장사 멜파스(096640·대표 강정훈). 이번엔 공시위반 사례가 발생했다. 금감원·거래소의 철저한 조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대백화점에 입점된 프리미엄 팥빙수 플랜차이즈 업체 밀탑이 최근 멜파스를 인수했다.그런데 멜파스의 최대주주였던 밀탑은 지분, 주식이 없다. 반대매매를 당했다. 그런데도 최대주주 지분 변동공시를 하지 않고 있다. 이는 공시위반이다.반대매매는 최대주주가 증권사나 제2 금융 또는 사채업자 등을 통해 주식을 담보로 빌린 자금을 기한 내에 갚지 못하거나 주가가 담보 비율 아래
아모레퍼시픽이 네이버와 함께 올해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브랜드 기획전, '아모레퍼시픽X네이버 슈퍼 뷰티 위크'를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네이버쇼핑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14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대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특별한 혜택과 구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X네이버 슈퍼 뷰티 위크'에는 설화수, 라네즈, 헤라, 아이오페, 마몽드, 프리메라, 미쟝센 등 아모레퍼시픽 대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도 제3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가 9월 16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빅웨이브(BiiG WAVE, Big wave for Incheon Investment Gat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의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로, 올 4월·7월에 이어 9월 제3회를 맞이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벤처 캐피털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8월 말까지 가을맞이 홈테리어(홈+인테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구용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관련 카테고리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특가에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집콕족’을 겨냥해 기획한 프로모션으로, ‘리빙페어’와 ‘이달의 리빙’ 등 대형 프로모션 2개를 동시 진행한다.먼저,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리빙페어’ 프로모션은 가구, 침구, 인테리어, 공구, 자동차, 반려동물용품 등 총 6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