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이하 수자원공사)가 창립 51주년을 맞는 1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 대강당에서 공공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경영비전으로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를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자연과 인간, 현재와 미래세대, 지역 간 격차 없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물복지를 실현하고 수량·수질·수생태를 아우르는 물 순환체계를 구축, 새로운 물의 가치를 창출·공유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4대 전략방향으로는 △물안심 서비스 △물나눔 서비스 △물융합 서비스 △물혁신 서비스를 제시했
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채소류 물가 또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류 가격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였다.한국물가협회의 9일 발표에 따르면 채소류 중 무·시금치 등은 반입감소로 상승세, 감자·고구마 등은 반입증가로 하락세에 판매됐다.축산물 중 소고기 한우 수산물 중 고등어는 구매 분위기 침체로 거래가 줄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과일류 중 수박은 폭염으로 산지 출하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시중 소비가 활발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에 거래되고 있다.채소류 중 무의 경우,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작황 부진으로
지난 8일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 남부해상에서 제14호 태풍 야기(Yagi)가 북상 중이다. 그러나 기상청은 태풍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 예보했다.기상청은 9일 태풍 야기가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60㎞ 해상에서 중심기압 994hPa, 최대 풍속 67㎞/h의 소형급 크기로 북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은 다음날인 10일 오전 9시에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2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태풍 야기는 발생 초기 단계인 만큼 이동경로나 소멸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지만, 대만
정부가 농·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108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폭염 대응 농축산물 수급안정 비상 태스크포스(TF)’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예산 투입은 지난 7월 27일 관개시설이 없는 밭에 농업용 관정 개발과 간이 급수시설 설치를 위해 30억 원 규모의 가뭄 예산을 지원한 데 이은 두 번째 투입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전날(6일)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정례 주례회동에서 “농축수산물 수급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해마다 있을 수 있는 폭염에 대한 근본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부산대 석학교수)과 11개국 40여명의 국제공동 연구팀이 동태평양 엘니뇨(EP 엘니뇨)와 중태평양 엘니뇨(CP엘니뇨)의 상호작용에 따라 매번 다른 형태의 다양한 엘니뇨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규명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IBS(원장 김두철)는 이번 연구 성과가 학술지 네이처(nature, IF 40.137) 온라인 판에 26일 오후 2시(한국시간)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IBS·국제공동 연구진은 EP엘니뇨와 CP엘니뇨의 발생 메커니즘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