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중심의 한국형 세일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는 강성천 차관 주재로 11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동행세일의 주요 추진방향과 내용을 논의, 12일 발표했다.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자제 등이 지속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으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세일행사다.중기부는 대중소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공군 3여단 부대에서 '황제병사' 의혹으로 공군이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그 해당 병사가 나이스그룹(나이스 홀딩스)의 부회장인 최모씨 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금수저 자녀는 군대생활도 달랐다. 이같은 사실은 한 부사관의 폭로로 드러났다.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신을 서울 금천구 지역의 한 공군 부대 부사관이라고 밝힌 한 군인은 “우리 부대에서 부모의 재력 때문에 특정 병사에게 특혜를 주고 이를 묵인 방조해오는 등의 비위 행위를 폭로하려고 한다”는 청원을 올렸다.청원에는 “해당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안전기준 적합확인·신고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승인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유통한 기타 방역용 소독제제 등 10개 제품을 적발하여 제조·판매 금지, 회수명령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11일 밝혔다.환경부는 '코로나19' 관련 살균·소독제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불법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사전적으로 유통을 차단해 왔으며, 불법으로 확인된 제품은 제조·판매 금지 및 회수명령 행정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번에 적발된 제품 중 '살림소 정성담은 살균소독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11일 새만금개발청 청사에서 생명사랑 나눔 단체 헌혈을 시행했다.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스크 착용·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진행됐다.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긴급히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전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새만금개발청은 2015년부터 매년 2회 생명사랑 나눔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찰이 LG전자 채용비리 혐의로 전 임원을 입건하며 빠른 속도와 강한 의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11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로 LG전자 前사장 A씨를 입건했다.수사대는 지난 달 15일 LG전자 채용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역 빌딩의 LG전자 한국영업본부와 LG전자 업무 관련 클라우드 시스템이 소재한 LG CNS 상암IT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최근에는 채용비리와 관련해 인사팀 등 관계자 10여 명을 무더기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8일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불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대법이 징역 18년과 벌금 200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11일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뇌물수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재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8년에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년 7개월만에 최씨의 재판이 마무리됐다.최 씨는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 씨의 승마 지원비를 뇌물로 받고 50여개 대기업에 미르·K스포츠재
포스코건설이 올해 대구지역 첫 더샵 아파트로 신천동에 ‘더샵 디어엘로’를 내달 분양한다.‘누구나 부러워하는 하늘 아래 최상의 주거공간’이라는 뜻으로 명명된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4동 일대 5만1천m2 의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부지에 재건축을 통해 이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된다.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9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60세대다. 일반분양의 타입별로는 ▲59㎡ 232세대 ▲72㎡A 94세대 ▲72㎡B 94세대 ▲84㎡A 89세대 ▲84㎡B 15
10일부터 QR코드로 방문객의 출입을 관리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의무화됐어요. 전자출입명부(KI-Pass: Korea Internet - Pass)는 고위험시설 이용 시 정보통신기술(QR코드)을 활용해 출입명부 등을 관리하는 것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인천, 대전의 16개 시범 지정시설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했어요.전국 클럽과 노래연습장, 헌팅포차, 단란주점 등과 같은 전국 고위험시설 8개 업종에 전자출입명부 'QR코드'가 도입되는데요.감염자 발생 시 방역과 관련된 역학조사에만 활용하고 4주 후 방문 기록
코웨이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가 소비자를 기망하는 판매방식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무료 이벤트로 20~30대 젊은 여성들을 유인해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에 달하는 화장품을 강매하고 교묘하게 환불도 거부하는 행태를 일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에게 피해를 입은 소비자의 모임들이 결성되며 소송 진행 및 피해구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무료서비스인줄 알고 갔다가 수백만 원 화장품 강매 당해...유사 피해 사례 잇달아20대인 A씨는 지난 1월 뮤지컬 공연을 보러갔다가 어
앞으로는 은행이나 환전영업자 외에 항공사·면세점·택배 등 다양한 경로로 환전을 신청하고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은행에서 환전을 신청한 뒤 택배로 외국 돈을 받거나 면세점에서 면세품과 함께 찾는 일 등이 가능해지는 것이다.기획재정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융복합·비대면 확산과 경쟁 촉진을 통한 외환 서비스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혁신안에 따라 환전사무의 위·수탁이 허용된다. 현재까지는 은행·환전영업자만 환전업 수행이 가능해 고객은 환전 신청, 대금 수령 모두 은행이나 환전영업자를 거쳐야만 가능했지만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으로 이제
초간편 모바일 금융서비스 앱 '토스'의 일부 이용자들의 계좌에서 938만원의 부정결제가 이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토스 측은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토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져가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4개월 전에도 생체인증 방식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피해도 발생한 것이 드러나 모바일 금융 플랫폼에 대한 안전망 점검이 시급해 지고 있다.‘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지난 3일 블리자드, 검은사막 등 온라인 게임 업체 3곳에서 토스 고객 8명의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서울 도심지 공사현장 펜스에 유명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도심 공사현장의 삭막함을 줄이고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최근 개포우성9차 리모델링 현장, 신길3구역 재건축 현장, 논현동 공동주택 현장 등 3개 현장 펜스에 고흐의 ‘해바라기’, 클림트의 ‘연인 등이 인쇄된 ‘포스아트’ 강판을 설치했다.포스아트는 세계적인 철강사인 포스코에서 개발한 고내식성 강재인 포스맥(PosMAC)에 컬러강판 전문 그룹사인 포스코강판의 잉크젯프린팅 기술로 인쇄한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다.일반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