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6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조선왕릉길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조선왕릉, 궁궐, 지역문화자원 일원에서 운영한다. ‘왕릉천(千)행’은 하루 동안 전문해설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하여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선이 남긴 특별한 공간인 조선왕릉을 다양한 방법으로 둘러보도록 하기 위해 궁능유적본부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왕실의 사랑을 담은 ‘영조의 길’(고양 서오릉, 파주 소령원) △그리움을 담은 ‘단종의 길’(영월 장릉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본부와 18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서 법정보호종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LH의 개발사업지에서 발견되는 법정보호종인 맹꽁이를 보존하기 위해 조선왕릉 내에 대체서식지를 마련하려는 취지이다.양 기관은 정부 정책수행과정에서 이주가 필요한 법정보호종(맹꽁이 등)에 대해 왕릉 내 서식지를 활용한 종 보전과 다양성 증대에 관한 사항 ▲ 왕릉의 자연생태환경 조사·활용에 관한 사항 ▲ 왕릉과 보호종 서식지의 생태적 가치 향상에 관한 사항 ▲ 생태환경분야
오는 9월부터 경복궁 야간 관람 기회가 활짝 열릴 예정이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9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8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1일 최대 관람인원을 4,500명으로 정했다. 사전예매 2,500명과 현장발권 2,000명으로 이뤄진다.사전예매는 8월 21일 시작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하고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한다. 사전예매와 현장발매 모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궁 중인 경복궁이 청소 등 관리를 받는 모습과 일반 관람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경복궁 곳곳의 다양한 일상을 온라인 영상으로 제작해 30일부터 공개한다.현재 경복궁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도권의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라 지난 5월 29일 오후 6시 이후부터 관람이 중지되면서, 경복궁의 행사·해설도 같이 중단·연기된 상태이다. 1961년 경복궁 개소이후 한 달 이상의 휴궁은 처음있는 일이다.이에 경복궁관리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복궁을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와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함께 온라인에서 덕수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AR(증강현실) 덕수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최근 개발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AR 덕수궁'은 SK텔레콤이 개발한 '점프 AR(Jump AR)' 앱을 스마트폰에서 내려 받으면 즐길 수 있는 덕수궁 실감 콘텐츠다. 덕수궁 내 12개 궁궐 건물들과 6만 1200여㎡에 달하는 궁궐 공간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실감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 궁능 실내 관람시설을 다음달 8일까지 잠정 중단한데 이어 추가 후속조치로 27일부터 조선왕릉 제향 봉행을 연기하고, 경복궁의 수문장 교대의식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조선왕릉 제향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에 있는 후손들이 왕과 왕비의 기신제에 행하는 제사이다. 궁능유적본부는 당장 내달에 예정되어 있는 ▲혜릉(동구릉, 경종비 단의왕후), ▲경릉(동구릉, 헌종과 효현황후·효정황후), ▲목릉(동구릉, 선조와 의인왕후·인목왕후),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