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돌입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의 2700억 원 규모 상속세를 낱낱히 들여다 볼 예정이다.20일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본사에 조사관들을 투입하고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관들은 세무·회계 자료를 입수하고 담당 임직원에 대한 대면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특별 세무조사는 지난 2019년 고 조양호 회장의 사망으로 발생한 상속세에 관한 것으로 추측된다. 확실한 것은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는 아니라는 점이다.조 전 회장
본지가 라임자산운용이 아프리카 인도양 서부 마다가스카르 북동쪽에 있는 섬나라 ‘세이셸’에 세운 페이퍼컴퍼니를 찾아냈다.국제언론탐사보도협회 ICIJ가 제공하는 역외탈세 로펌 ‘파나마’의 조세회피 유출 문건 데이터에는 라임자산운용이 2014년 9월 24일 세이셸에 세운 ‘Lime Assets Management Ltd’가 확인된다.이 회사의 주주는 데이비드 리스베이(David Risbey)이며 모나코에서 치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업체인 MedXes의 공동창립자로 활동 중이다.현재도 이 조세회피처에 세운 법인은 유효한
▲해당 영상은 https://youtu.be/wpTIOE8bif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포스코건설(대표이사 사장 이영훈)의 '브라질 CSP제철소 사업'과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않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위장업체를 통해 역외탈세 및 외화밀반출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우리은행을 조력자 삼아 위장업체의 에스크로 계좌에서 자금을 제멋대로 유용해 역외탈세 및 외화밀반출, 부실시공과 노동법 위반 등의 악행을 서슴치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본지는 제보자를 통해 입수한 우리은행 에스크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