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에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햄버거 패티를 대량 납품해 소비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일당들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26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해당 쇠고기 패티 납품업체 A사 경영이사 송모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으며 이 업체의 공장장과 품질관리 팀장에게는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의 판결을 내렸다.A사 역시 양벌 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되면서 벌금 4천만 원을 선고받았다.앞서 송씨 일당은 장 출혈성 대
이른바 '경의선 숲길 고양이 살해 사건'의 피고인에게 법원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데 이어 개를 감전시켜 도축하는 방법이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판결이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물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인식의 변화가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 모양새다. 동물보호단체는 이같은 판결을 환영하며 이번 판결이 미칠 사회적 파장에 대해 고무적이라 전했다.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19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개 사육업자 이모(67)씨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인 무죄를 파기하고 벌금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