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송도사옥에서 ‘반짝반짝’ 포스코건설 영상·사진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를 주제 삼아 고객과 소통하고, 교감함으로써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28일까지 한달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146개 작품(영상 24작품, 사진 122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전국민 SNS 좋아요 투표와 함께 사내 심사를 거쳐 최종 60작품(최우수 2점, 우수 4점, 장려 6점, 입선48점)을 선정했다.수상작에게 수여된 상패는 기
환경부는 2023년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3조 727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예산(환특회계·일반회계·에특회계 등)은 11조 84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고, 기금(수계·석면·기후기금)은 1조 88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환경부는 내년 예산안은 국민의 안전과 환경기본권을 강화하고,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홍수·도시침수, 먹는 물 사고, 유해화학물질 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에 최우선으로 투자한다.맑은
환경부는 서천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생태수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태수로 설치사업은 하·폐수처리시설의 주변 여유공간에 자연기반해법(NBS)을 활용한 수로를 조성해 방류수 수질개선, 생물서식처 제공 등을 하는 사업이다.환경부는 지난 3월 14개 하폐수처리시설을 공모했으며 부지확보, 수질개선·수생태복원 효과, 인근 지역주민 생태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생태수로 시범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대상지로 선정된 용인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서로 65)은 하수처리 시설용량이 하루 7800㎥에
정부는 불법 마약류 유통을 막기 위해 하수역학 사용실태 조사를 대국민 홍보자료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시행한 ‘하수역학 기반 신종불법 마약류 사용행태 조사’ 시범사업 결과를 지난 26일 공개했다. 이 조사는 하수처리장에서 채취한 시료로 잔류 마약류의 종류와 양을 분석해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검사를 진행한 전국 57개 하수처리장 모두에서 필로폰 등 마약과 관련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식약처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전국 57개 하수처리장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무기응집제 공공 구매 입찰에서 담합을 한 두 개 업체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실시한 29건의 무기응집제 구매 입찰에서 케이지케미칼(주)와 ㈜코솔텍이 답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입찰 과정에서 낙찰 예정사, 들러리 및 투찰가격을 담합했다.무기응집제는 수중에 완전히 용해되지 않고 섞여 있는 미세한 고체 입자를 응집·침전시키기 위해 첨가하는 응집제의 일종이다. 주로 정수장, 하수처리장에서 사용된다.2014년 5월 이후 한국수자원공사 및 지방자치단체가 실시
대구를 '솔라시티'로 만들겠다며 2011년 야심 차게 세워진 국내1호 타워형 태양열발전소가 고철덩어리 애물단지로 전락하다 지난 15일 철거됐다. 무려 116억원을 쏟아부어 만들어놓고 8년만에 없애버려 대구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대구시 북구 서변동 신천하수처리장 서쪽 금호강변에는 며칠 전까지만해도 높이 46m의 국내 1호 타워형 태양열발전소가 세워져 있었다.이 태양열발전소는 대구시·대성에너지 측이 116억원을 들여 이명박 정부시절 2011년 세웠다. 이 가운데 국비(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가 71억5000여만원 소요됐고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가 합친 단어로 신에너지는 기존의 석유와 석탄을 이용한 에너지 외에 새로운 물리력, 새로운 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예를 들어 핵융합, 자기유체발전(자기장과 플라즈마의 성질을 이용한 에너지), 연료전지, 수소 등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반면 재생에너지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즉 동식물에서 추출 가능한 유지(지방), 에탄올,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에너지부터 태양열, 태양광, 풍력, 조력, 지열 의 발전으로 얻는 에너지를 뜻한다.이번 연재에서는 재생에너지 중에서 바이오매스를
미국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제임스 강은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시작해 블루리지산맥과 해안평야를 거쳐 체서피크 만까지 흐르는 유서 깊은 강입니다. 길이 545km로 대형 선박의 항해가 가능할 만큼 큰 강이죠. 체서피크 만은 미국 전체 굴 생산량의 25%를 차지할 만큼 수산물 생산이 많은 곳이에요. 또 강 아래에 있는 제임스 섬에는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제임스타운 유적이 복원되어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죠.지역 주민의 상수원이자 어업활동의 터전이기까지 한 이 아름다운 강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1975년 버지니아 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강우 시 미처리 생활하수의 관리 강화 등 그간 ‘하수도법’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하수도법’ 개정안이 3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했던 강우 시 하수가 넘치는 월류수 관리를 강화하고, 유역물관리종합계획 및 유역하수도정비계획 등이 체계적으로 연계·통합되도록 제도화하기 위함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많은 비가 내릴 때 하수처리장 용량을 초과하여 유입되는 하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우리나라 하수도보급률은 93.6%(20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현재 사업 수행 중인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612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특히 해빙기 낙석, 붕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 현장과 계절 변화에 취약한 하수처리장, 정수장, 토양정화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환경공단은 환경시설설치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잘린 땅(절개지), 지하 터파기 등 굴착공사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준수여부를 살펴본다.아울러 유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하수는 에너지다’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하수 에너지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배재근 교수가 ‘하수에너지 기술동향 및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고등기술연구원 윤용승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청중들과 함께 하수 에너지 제어 신기술에 대한 하수도 적용방안에 대해 심도 싶은 이야기를 나눈다.서울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수 에너지 제어 신기술에 대한 지식 네트워크 구축과 하수도산업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상·하수도 분야의 기술혁신을 위해 오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추진 과정에는 국고 1,357억 원, 민간 525억 원 등 총 1,882억 원을 투자한다.이번 환경기술개발사업은 △미량 및 신종오염물질 최적관리 기술 △저에너지·고효율 핵심 기자재 및 처리기술 △지능형 관리기술 등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3개 분야 30개 세부기술로 구성됐다.환경부는 환경기술개발사업이 상하수도 분야에 성공적으로 도입될 시, 신종 오염물질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