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6-3부(이의영, 원종찬, 박원철 부장판사)는 오늘(25일)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용 전 대표에 대한 횡령 혐의 사건에서 1심 선고인 징역 5년에서 2년을 감형하여 징역 3년을 선고했다.김 전 대표는 이미 대규모 펀드 사기로 징역 40년형이 확정된 상태였다. 김 전 대표가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약 520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끌어모아 부실채권 및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한 혐의로 작년 7월 대법원에서 해당 형이 확정되었다.이번에는 별도의 사건으로, 김 전 대표가 20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보호법’ 개정안을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보호수 지정대상 확대 및 지정·지정해제 심의위원회 구성, 관리 체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보호수 관리 업무가 2005년에 지방사무로 이관되면서 보호수의 노령화, 기후변화 또는 토지의 개발 등으로 인해 보호수가 고사하거나 훼손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보호수의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전에는 시·도지사 또는 지방산림청장이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틀째 계속되었던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내 산불이 지난 23일 오후 3시 11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중이라고 발표했다.지난 22일 오후 4시쯤 북한 황해북도 장풍군 비무장지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산불은 오후 6시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산96번지(추정)까지 확대됐다.산불이 발생한 DMZ지역은 군사지역으로 인력이 접근할 수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산림청은 이번 원인 불명의 산불진화를 위해 초대형헬기 1대, 대형헬기 4대를 투입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봄철 산불발생 최소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각근절 기동단속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산림청은 고온건조, 산불위험지수 등 산불여건을 감안해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했다.이번 단속은 전 직원을 동원한 대대적인 합동 단속으로 주말 특별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전국 산불취약지에서 불법소각 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기동단속반은 산림과 가까운 논·밭두렁, 쓰레기, 영농 폐기물 소각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는 드론까지 동원된다. 공중과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단속에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