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통합재정수지와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나라 가계부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는 복지와 경기회복을 위해 돈을 풀고 있지만 세금이 걷히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 이러진다면 정부가 내놨던 올해 국세수입과 재정 건전성 전망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 이하 기재부)가 8일 내놓은 ‘월간 재정동향’(2019년 11월)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총수입은 359조 5000억 원, 총지출은 386조 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26조 5000억 원 적자, 관리재정수지(통합재
'일일이 알린다'라는 비상신고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112의 날'을 맞아 경찰이 기념식 및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경찰청(청장 민갑룡)은 1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경찰, 소방, 해경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주년 112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112의 날'는 ‘일일이 알린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1957년 7월 최초로 서울에서 ‘112 비상통화기’로 시작됐다.이날 행사에는 112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경찰과 더불어 긴급신고에 대응하는 소방‧해경‧행안부(공동대응관리센
기상청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8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을 예보한 가운데 관계부처는 막바지 장마대비 대처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최고 4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는 중부지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5일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맛비는 28일까지 밤과 새벽시간대에 집중되고 시간당 50~7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행안부는 지난 23일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이 주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