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제히 올랐던 맥주와 소주 가격이 올해 또 인상될 예정이다. 주류회사들이 2년 연속 출고가 인상을 결정할 경우 마트나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오르게 된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가격은 전년 대비 5.7% 올랐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1998년의 11.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지난해보다 리터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된다.맥주 세금 인상은 보통 주류회사의 출고가 인상으로 이어진다. 원·
건강을 위해 집에서 술을 담그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담금주는 아무 재료나 넣어서 만들면 안돼요.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거든요.그렇다면 건강한 담금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먼저 담금주를 만들려면 좋은 원료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특히, 야생초로 담금주를 만들 때 먹을 수 있는 원료인지, 먹을 수 있는 부위인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답니다. 실제로 자리공을 칡뿌리로 오인해서 담금주를 만들어 마신 뒤 의식불명에 빠진 일이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답니다.예를 들어 ‘어성초’는 뿌리를 제외한 부위만 식
소주나 맥주, 막걸리 등 냉장고를 열어보면 먹다 남은 술들이 종종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 술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가끔은 냉장고 정리를 위해 과감하게 버리기도 하지만, 집안에서 이 술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의외로 다양하다고 하네요. 과연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소주는 물과 1:1 비율로 섞은 다음에 기름때 제거 작업에 적합합니다. 행주에 소주를 적신 후 냉장고를 닦으면 살균 소독은 물론 악취 제거라는 1석 2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맥주는 가스레인지나 환풍기에 찌든 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라 불리는 ‘소주에 삼겹살’, 이제 부담스러운 먹거리가 됐다.4월 맥주 카스 가격이 5.3%로 인상된데 이어 5월부터는 소줏값도 연달아 줄줄이 오른다.이달 초 맥주 시장 1위인 오비맥주는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했다. ‘카스’ 병맥주 500㎖의 출고가는 10147원에서 10203.22원으로 56.22원(4.9%) 올랐다.하이트 진로는 다음 달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 가격을 병당 1015.7원에서 1081.2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