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증진, 한반도와 중앙아 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을 축하하고,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이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우리나라가 맞이하는 첫 외국 정상 방문으로 양국 간 각별한 우정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더불어 문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과 함께 이뤄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8일 강원랜드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중소기업유통센터는 동반성장몰을 운영·관리하고, 강원랜드는 협력업체 근로자 1,700여명에게 동반성장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동반성장몰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구축된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쇼핑플랫폼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6만여
정부가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금융 지원 대상 규모를 확대하고, 금리 수수료를 인하해주기로 했다.또 해외건설 수주·계약 등 해외 출국 필요 기업인에 지원 중인 백신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정부는 5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및 고도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먼저, 수주실적 제고를 위해 정책지원을 강화한다.우리기업의 해외법인 최소 지분보유율 요건을 기존 10~51%에서 10%로 대폭 줄이고 지분 보유조건도
정부는 한국의 우수한 농업 시스템의 수출을 촉진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카자흐스탄과 협력할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유망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시범(데모)온실(1ha 규모, 알마티 지역)을 지난 2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그간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온실 조성 사업을 위해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교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간 업무협약(MOU)을 20년 4월에 체결하였으며, 스마트팜 관련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시스템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K2 Agro Farm 컨소
정부는 생물표본 정보를 구축해 공유하고, 연구교류를 추진해 대국민 정보제공 및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3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회의실에서 생물표본 정보 구축 공유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9일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과 생물표본 정보를 공유하고 정보의 공개 및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참여기관은 그 동안 분기별 1회 협의회를 개최해 왔으며,
현대오일뱅크가 세계 최대 수소 생산업체인 에어프로덕츠와 손을 잡고 친환경 수소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에어프로덕츠와 6일 ‘수소 에너지 활용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세상에 공식 선포했다.에어프로덕츠는 천연가스와 정유 부산물 등 다양한 원료로 수소를 제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업체다. 공장 운영 노하우와 수소 액화 등 저장, 수송 관련 기술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세계 최대 수소 생산업체로 평가받고 있다.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와 김교영 에어프로
정부가 국제산림협력을 이끌어 갈 민간전문가의 공개채용에 나섰다. 산림청은 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열이틀간 캄보디아에 위치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의 센터장 직위 공개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개채용은 산림자원, 산림경영, 산림휴양·복지와 같은 산림 관련 분야 또는 민간 기업이나 국제기구와 같은 국제협력 분야에서 10년 이상 일한 경력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새로이 센터장을 모집하는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으며 메콩강 유역 국가 중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4개국과 산림협
On the 4th of March of this year, the Seoul city government approved the city development plan for Heonin Village, an area located in Seocho-gu, Naegok-dong. This marks a historical day for Heonin Village, whose development has been on hold for the last 10 years. However, while the news may be welco
KB, which has caused several controversies over the unfair repayment of fees for telemarketers (TM) who were dismissed, is accused this time of unfair dismissal and internal conflict by acquiring a stake in Prudential Life's management rights this time. We interviewed an insurance planner who ha
호주 남부에 위치한 작은 섬인 태즈메이니아 섬에는 악마(Devil)로 불리는 검은 빛깔의 동물이 있다. 생김새는 귀여운 아기곰처럼 보여도 한 번 이빨을 드러내면 누구도 소스라칠 수밖에 없다. 태즈메이니아데빌이 그 주인공이다.과거 영국에서 건너온 이주자들은 녀석의 포악한 성격과 소름 끼치는 울음소리 때문에 이처럼 데빌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몸길이는 48~83cm정도 되며 몸이 튼튼하고 체구에 비해 머리가 큰 편이다. 가슴에 반달 모양 무늬가 있는데 개체에 따라 무늬가 없는 녀석도 있다. 현존하는 육식 유대류 중에는 가장 큰 종으로 알
정부가 몽골과 손을 잡고 효율적인 기후변화 감시와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30일 제9차 한-몽 기상협력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기후변화감시와 기상기술 역량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회의는 박광석 기상청장과 엥크투브신(Enkhtuvshin Sevjid) 몽골 기상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대표단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향후 2년간 양국 간 기상기술 협력을 위한 분야별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과 몽골은 2003년 기상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격년으로 황사 및 기후예측, 수치예보모델기술, ODA 사업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 탄소 중립 목표 시기를 2050년으로 발표함에 따라 기상청(청장 박광석) 국립기상과학원(원장 주상원)이 이를 준비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국립기상과학원은 24일 기후변화 대응 연구를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용승)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손을 맞잡고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국가 감시소와 서울 도심 지역의 온실가스 관측 데이터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 연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의 세부 내용은 ▲온실가스 관측 기술 및 자료 공유 ▲측정 자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정부가 ‘그린뉴딜’ 정책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재생에너지 제도의 혁신을 추진한다.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유모 산업부 장관 주재로 ‘그린뉴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재생에너지 분야 제도혁신 방안을 논의했다.또, 정부와 태양광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간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세계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개최됐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14일 한국자동차연구원(천안)에서 수소트럭 및 수소택시 실증 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서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그간 승용차에 집중되었던 수소차 보급을 상용차 및 대중교통으로 확대하고자 개최했다.산업부 장관, 창원시장,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현대차 사장, 대덕운수 대표, 유창상운 대표 등 주요 참석자들은 MOU를 체결하고 실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수소트럭 및 수소택시 실증사업
최근 유명 망고 프랜차이즈점 허유산의 가맹점 갑질이 도마위에 올라온 가운데 회사는 이물질이 나온 망고를 가맹점에 공급하고 가맹점에 정산금을 지연 지급한 것을 인정했다. 다만 망고 생산업체와 유통업체의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허유산 본사가 소비자에게 전액 배상처리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에도 허유산은 점주 및 직원과 각종 소송공방에 휘말려 있어 일각에서는 반짝 유행 열풍만 일으키고 사라졌던 부실한 프랜차이즈 운영방식이 아직도 되풀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위생불량 식재료 공급 및 정산금 지연 의혹...회사측 인
단기간 2.3배 폭등했던 『투자주의』 종목, 마크로젠(038290ㆍ대표 이수강)의 고공행진은 이제 끝난 것인가.지난달 27일, 자회사 소마젠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호재 뉴스 직후 대량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이익 실현 매도물량은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대략 210만 주, 총 839억 원 규모로 분석됐다.또 최근 폭등 구간, 신용 순매도는 76억 원 규모. 빚내서 싸게 샀던 주식을 비싼 값에 내다 팔았다. 차익 실현을 했다는 얘기다.더욱이 이미 폭등한 마크로젠을 『강력 매수하라』는 스팸 문자가 미확인 발신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11일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대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장재인)와 협약식을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마약중독 범죄와 재범률 상승 문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마약범죄 예방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추진됐다.2018년도 대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 자료를 살펴보면 마약범죄 재범현황은 5개년도 평균 37%로 높은 재범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마약 범죄
한국전력공사 기업부설연구소인 전력연구원(KEPRI 원장 김숙철)이 화력·수력발전소의 발전설비 특성시험을 자격미달 업체에 넘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전력연구원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남부발전과 수자원공사로부터 5건의 특성시험 요청을 받았다. 전력연구원은 2016년 10월 한국전력거래소로부터 특성시험 1등급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하지만 당시 전력연구원은 발전설비 특성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용역을 진행하고 있었고, 2017년 5월 캐나다 전력연구기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문화예술인의 주거 지원과 문화예술시설의 확충을 위해 손을 잡았다.문체부와 국토부는 17일 오후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에서 문화예술 기반시설과 문화예술인의 주거 지원을 연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서계동 복합문화시설을 공연장과 문화 예술인 지원주택으로 복합 개발하는 것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부천영상지구 등 문화예술기반시설과 문화예술인 지원주택 연계사업의 확산, 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
법무부가 한국발명진흥회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방글라데시 기술창업 인재 양성을 돕는다.법무부(김오수 차관 장관 직무대행)는 27일 서울 강남 코엑스 홀에서 방글라데시 정부 위탁「기술 창업 인재 양성 사업」추진을 위하여 방글라데시(정보통신기술부),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생산성본부와 4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외국인의 국내 창업활성화를 위해 법무부가 지정한 기관으로, 기술창업 비자 취득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 법인 설립, 소양 교육, 기술 및 시제품 제작 자문 등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