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설 연휴를 앞둔 22일 우리나라 최대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출입국자 증가에 대비한 출입국심사 상황을 점검하고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추 장관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의 출입국심사장, 보안상황실, 인터뷰실(재심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설 연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출입국자에 대비한 철저하고 안전한 국경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법무부는 설 연휴를 전후(1.22.~1.28.)하여 인천공항 기준 약 133만 명이 출입국하
2015년 중단됐던 베트남 감 수출이 5년만에 다시 재개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감 생과실의 對베트남 수출을 위한 검역요건이 합의되어 2020년 생산된 과실부터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관련 국내 절차인 '한국산 감 생과실의 베트남 수출검역요령'이 금년 8일자로 제정·시행됐다.국산 감은 2015년 이전까지 우리 검역기관이 발급한 검역증명서를 첨부하여 베트남으로 수출됐으나, 베트남 측이 2007년 병해충위험분석 제도를 도입·시행하면서 2015년부터 수출이 중단됐다.농식품부(검역본부
해외여행 후 입국시 축산물 반입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계속되는 홍보에도 불구하고 축산물 반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돼 당국의 강력한 검역 및 각별한 국민적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중국(선양·하얼빈)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2명, 소시지 각 300g, 1.2kg)과 베트남(호치민·하노이)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2명, 육포 300g, 소시지 2.8kg)이 휴대한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한·중 동물용의약품 품질향상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3월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검역본부는 지난해 9월 중국 수약대회(중국 우한)에서 양국의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에 제안하였고 11월부터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장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양기관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한 결과, 금년 2월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앞으로 한·중 검역당국은 동물용의약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