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진도개 테마파크를 향해 “사람들의 오락거리를 위해 동물을 학대하는 곳”이라고 지칭하며 테마파크 폐지를 요청하는 청와대 청원글이 올라와 시선을 끌고 있다.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생명존중 없는 ‘진도(개) 테마파크’ 폐지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올라온 청원글에서 청원인은 “진도군 SNS에 올라온 진도(개) 테마파크 홍보 내용을 접하고 경악을 금할 수 없다”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해당 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어질리티 공연’과 ‘경주’와 관련해 “시끄러운 분위기와 소리에
유기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면서 정부가 해결책을 제시했다.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최대 1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매년 국내 유기동물은 증가하는 것과 비교해 유기동물 입양률은 정체 추세에 있다. 농심품부 통계에 따르면 유실·유기동물 수는 2016년 9만 마리에서 2019년 13만 6천마리로 크게 늘었다.이에 유기동물 입양 시 소요되는 비용 지원을 통해
이른바 '경의선 숲길 고양이 살해 사건'의 피고인에게 법원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데 이어 개를 감전시켜 도축하는 방법이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판결이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물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인식의 변화가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 모양새다. 동물보호단체는 이같은 판결을 환영하며 이번 판결이 미칠 사회적 파장에 대해 고무적이라 전했다.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19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개 사육업자 이모(67)씨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인 무죄를 파기하고 벌금 10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오는 7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100일 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자살유발정보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살유발정보는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해위를 돕는데 활용되는 정보를 일컫는다.이번 단속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 일부 개정안이 오는 16일 시행됨에 따라 병행하는 조치다.그동안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등 온라인 환경에서 유통되는 자살유발정보에 대한 직접적인 처벌 법규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를
환경경찰뉴스 단독보도로 천궁실버라이프(舊 이안상조 이하 천궁실버라이프)의 공제계약 해지로 인한 폐업 사태 소식이 일파만파 커지며 11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법무법인 시선에서는 본지 국장과 장례계, 법조계 전문가 3명이 모여 소탈한 간담회를 열어 1시간 10분간 진행했다.이 날 간담회에는 대한변호사협회 ‘생명존중재난안전특별위원회’ 위원 법무법인 시선 최석봉 변호사와 법무법인 미소 이시정 변호사, 박숙란법률사무소 박숙란 변호사, 사단법인 대한장례인협회 이상재 회장,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편집국장)가 모여 천궁실버라이
공제계약 해지 후, 드러나는 사기 의심 행위에 끝없는 논란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 최정익 회장이 사기를 계획하고 도주한 것으로 의심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舊 이안상조, 이하 천궁실버라이프)는 지난 3월 5일부로 한국상제공제조합 계약이 해지되며 서울특별시청의 등록허가 취소만 앞둔 상태다. 사실상 ‘도산’단계까지 오며 먹고 튈 준비를 끝낸 상태다.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 보상안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다. ‘제2의 국민상조 폐업’사태를 넘어선 피해 규모가 산출되고 있다.현재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 홈페이지는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舊이안상조)가 한국상조공제조합으로부터 거래정지 통보받으며 이에 따른 ‘피해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 회사의 가입자 수는 무려 1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제2의 ‘국민상조 폐업’ 사태를 낳을까 가입자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당국에서도 해당 상조회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2017년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부채총계는 730억 원으로 자산총계 380억 원보다 191% 이상 증가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부채가 자산규모보다 약 2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재무건전성에 ‘적신호’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은 26일, 생명의 주체로서 동물을 존중하고 농어촌 환경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살아있는 가축에 대한 ‘살처분’ 기준이 강화될 전망이다.지금까지 가축 살처분은 ‘일반적 살처분’과 ‘예방적 살처분’을 구분하지 않고 집행해왔다. 그러나 가축전염병의 발생ㆍ감염을 확인 한 후 이루어지는 ‘일반적 살처분’과 달리 ‘예방적 살처분’은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은 살아있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었다.또한 매몰지인 농어촌 지역의 경우 무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