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나이아가라 폭포의 인근 마을에서는 신기한 일이 벌어지곤 했어요. 비가 그친 후 생긴 물 웅덩이에 돌을 던지면 돌에서 연기가 나면서 부식되는 현상이 발생했어요. 주민들은 그저 신기한 자연현상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것이 죽음의 전조였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죠. 이 마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시간을 거슬러 1892년 윌리엄 러브라는 사업가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대대적인 사업계획을 세웁니다. 나이아가라에 7마일에 이르는 운하를 건설하여 선박을 다니게 하고 발전소를 세우는 계획이었죠. 그렇게 인구 100만의
미국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제임스 강은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시작해 블루리지산맥과 해안평야를 거쳐 체서피크 만까지 흐르는 유서 깊은 강입니다. 길이 545km로 대형 선박의 항해가 가능할 만큼 큰 강이죠. 체서피크 만은 미국 전체 굴 생산량의 25%를 차지할 만큼 수산물 생산이 많은 곳이에요. 또 강 아래에 있는 제임스 섬에는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제임스타운 유적이 복원되어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죠.지역 주민의 상수원이자 어업활동의 터전이기까지 한 이 아름다운 강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1975년 버지니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