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이 지난해보다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지난해보다 2개월 앞선 2020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조기에 시행하고 그 구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올해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국내 가금과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지속 검출 되는 등 심각한 방역 여건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조치다.지난해는 11월부터 5개월간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적이 있는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시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