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일자리 예산이 30조 3481억 원 규모로 확정됨에 따라 각 부처는 미래 경쟁력 확보와 고용취약계층 노동시장 진입 등을 적극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올해 일자리 예산은 전년도 대비 3.9% 감소한 규모로, 24개 부처(청)의 181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유형별로는 직업훈련분야가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회복 기조에 따라 조정했다.직접일자리는 총 104만 4000명으로 소폭 증가했고, 장애인 고용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도 강화했
정부가 올해 지원 예정인 직접일자리 106만 개 중 60만 개를 이달 중 채용하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2022년 제1차 정책점검회의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 우려, 방역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노인, 저소득층 등의 고용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인 점을 감안해 직접 일자리 106만개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동절기에 일자리와 소득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1월중 60만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2350억원을 투입해 2만6000여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내년도 자체 사업비 예산 2조 9590억원 가운데 2350억원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배정하고 215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77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원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만들면 행정안전부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의 일자리사업이다.행안부는 이 사업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21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가 부처별 창업지원사업(융자·보증·투자 미포함 등)을 조사해 지원대상·규모·일정 등을 2일 통합 공고했다.올해 정부 창업지원 사업 규모는 총 1조 1180억 원이다. 부처별로 살펴보면 중기부가 9975억 원(89%)으로 가장 많다. 지원유형별로는 △창업 사업화(45.9%) △연구개발(33.9%) △시설·공간(13.4%) 순이다.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43.4% 증가했다. 이는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부처가 7개에서 14개로 늘어났고, 사업 수도 60개에서 69개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