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8월 종합경기 BSI 전망치는 전월대비 △7.1p 감소한 95.2를 기록했다. 올해 3월 이후 긍정적인 경기전망을 유지1)하던 BSI 전망치는 5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하회하면서, 기업경기 회복세에 제동이 걸렸다. 7월 종합경기 실적치 또한 전월 대비 △7.1p 감소한 99.1을 기록, 4개월만에 기준선 아래로 하락했다.부문별 8월 전망치는 ▸내수 93.7 ▸수출 95.4 ▸투자 1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7월 종합경기 BSI 전망치는 102.3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이후로 기업경기가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경기개선을 점치는 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면서 지난 달(∆5.1p)에 이어 전망치는 소폭(△0.3p) 감소했다. 6월 종합경기 실적치는 106.2를 기록하여 전월대비 △0.2p 감소했다.부문별 7월 전망치는 △내수 100.0 △수출 100.3 △투자 102.3 △고용 105.7 △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자체 온라인몰이 의무휴업, 심야 영업 제한 등의 규제에서 벗어나 온라인전문쇼핑몰과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살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국무조정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경연은 총 66건의 과제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건설·입지 분야 33건, 에너지 7건, 유통 8건, 금융 4건, 공공입찰 1건, 공정거래 2건, 환경 1건, 교통 3건, 기타 부문 7건 등이다
지난 2000년 이후 우리나라 정부의 부채가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은 안정적 수준이긴 하나 정부가 속도를 관리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2일 국제결제은행(BIS) 비금융부문 신용통계로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가계의 부채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GDP 정부부문 부채(자국통화 기준) 비율은 2018년 38.9%로 주요 43개국 중 32번째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축에 속했다.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