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조리원 및 돌봄전담사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이 3일부터 들어간 가운데 교육당국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명환, 이하 민주노총)산하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 등이 모인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는 3일부터 5일까지 총파업에 들어갔다.학비연대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 4만명이 참가하는 등 연인원 9만명 이상이 파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전국 1만 426개 학교 중 44.1%인 4601개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됐지만 최근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현재 우리 교육환경에서 교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스승의 날’이 가지는 본래 의미가 퇴색됐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최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스승의 날 폐지 청원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그럼에도 “스승의 날은 제자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깊은 날이기 때문에 폐지보다는 추락한 교권을 살릴 수 있는 보안책을 마련하는 것이 옳다”는 반론도 만만찮다.스승의 날은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고 교권 존중 의식을 높이고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