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달창’이란 발언이 연일 이슈가 된 가운데 정치권 여성의원들과 여성단체의 비난이 뜨겁다.나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문재인빠’, ‘달창’이라고 표현했다. ‘달창’은 ‘달빛 창녀단’의 준말로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나온 표현이다. ‘달빛창녀단’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달빛기사단’을 빗대어 속되게 지칭하는 말이다. 해당 발언 이후 이 단어는 실시간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나 대표는 3시간 만에 사과했다. 하지만 “단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