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국가의 선도 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위산업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방위산업이 걸어온 길은 도전의 연속이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여정이었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무기 하나 없던 우리가 지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건조하고, 최첨단 기술의 전투기를 개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강한 국방력이 목표로 하는 것은 언제나 평화”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한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강군을 지향하며, 세계와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현 정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 성과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국산 전투기인 FA-50에
정부가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형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폭적인 정책지원 수단을 마련했다.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9일 방위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방위산업 발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제정된 「방위사업법」은 방위력 개선사업의 추진 절차 및 국방과학기술의 진흥, 군수품 조달 및 품질관리 절차, 방위산업 육성 등을 규정하고 있지만 투명한 방위사업 수행과 방위력개선사업 업무 추진 절차에 초점이 맞추어져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7일 국방부(장관 정병두)와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장병 취·창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부처가 자주국방 실현을 뒷받침할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지원 및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취·창업지원 강화 필요성에 뜻을 같이해 마련된 것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군수품의 국산화 확대와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국방부는 해외도입 부품의 구매정보 제공 등 개발·구매과정의 국산화개발 수요 발굴을 강화한다. 중기부는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