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네이버 뉴스에서 댓글을 쓴 작성자의 댓글 이력이 전면 공개 된다.네이버는 악성댓글(악플)을 차단하여 본래의 댓글 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 뉴스 댓글 작성자의 댓글 목록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댓글 이력을 공개할지 말지 작성자 본인이 선택할 수 있었다.네이버의 새로운 댓글 정책에 따르면 작성자의 닉네임,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고 현재 게시 중인 모든 댓글과 댓글 수, 받은 공감 수가 모두 집계돼 별도의 댓글 모음 페이지에 노출된다. 또 최근 30일 동안 받은 공감 비율, 본인이 최근 삭제한 댓글 비율도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공공기관 콜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원 보호와 효과적 상담 진행을 위해 통화연결음과 종료음 표준안을 마련해 보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2018년 10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고객응대 근로자에 대한 보호조치(음성안내)가 안내돼야 하지만 아직도 일부 공공기관 콜센터에서는 상담원 보호에 대해 안내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행안부 조사에 따르면 올 1월 기준으로 전국 118개 공공기관 156개 민원콜센터 가운데 보호조치를 시행 중인 곳은 25.5%인 40곳에 불과했다.여기에
홈플러스(대표이사 임일순) 원청 판매 관리자가 인력아웃소싱 업체 소속 축산 돈육코너 판매자에게 폭언과 갑질을 일삼는다는 제보를 받았다. 홈플러스 대구 내당점 판매 관리자인 강모씨는 인력아웃소싱 업체가 고용한 파견직 근로자들에게 매일매일 매출보고를 직접 보고 받고, 인사이동에도 직접 관여해 온 것으로 제보했다.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홈플러스 대구 내당점 축산코너 매장에서 근무한 40대 남성 송 씨는 근무기간 동안 해당 홈플러스 점포 판매 관리자로부터 부당한 업무지시가 비일비재했다고 주장했다.송 씨는 지난 5일 “본사 직영 직원 강 모
서울시 은평구 소재 세븐일레븐 지점에서 근무하는 점원이 고객에게 욕설 및 성희롱 발언을 내뱉는 등 영업방해로 신고까지해 논란이 커진다.해당 사건은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 후, 점원이 무고한 고객을 신고한 것으로 판단하고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이 사건 피해자의 딸인 A씨는 20일 새벽 2시경 어머니가 서울 은평구 불광동 소재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결제를 하려고 휴대전화 케이스에 있는 카드를 꺼냈는데 이 과정에서 점원과 언쟁이 발생했다고 전했다.A씨는 “당시 엄마가 통화 중이었는데, 알바생이 물건을 갑자기 던지길래 전화를 끊고 ‘왜 물건을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됐지만 최근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현재 우리 교육환경에서 교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스승의 날’이 가지는 본래 의미가 퇴색됐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최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스승의 날 폐지 청원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그럼에도 “스승의 날은 제자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깊은 날이기 때문에 폐지보다는 추락한 교권을 살릴 수 있는 보안책을 마련하는 것이 옳다”는 반론도 만만찮다.스승의 날은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고 교권 존중 의식을 높이고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