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4명 발생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콜센터와 업무환경이 비슷한 직종의 집단감염 노출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 방역조치및 대안이 시급해 보인다.10일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수가 64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들 확진자는 서울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교육생과 그 가족 등 이다. 가족 접촉자를 제외한 확진환자 46명은 모두 11층 콜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콜센터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