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올해 성장률은 1.2%로 둔화하지만 내년에는 2.7%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피치는 2012년 한국의 국가신요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이후 같은 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피치는 또 올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1.2%로 제시했다. 대외수요 위축 및 높은 금리·물가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할 거라는 예상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성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 이하 기재부)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신용평가사와 소통을 강화해 대외신인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3대국제신용평가사(이하 신평사) 아시아 사무소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기재부 측 인사로는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이 23일 싱가폴에 소재한 무디스·S&P 사무소를, 유병희 국제금융과장이 22일 홍콩에 소재한 피치 사무소를 각각 방문했다.신평사 측에서는 크리스티앙 드 구즈만 무디스 한국 담당 이사외 5명, 킴엥탄 S&P 한국 담당선임이사 외 1명, 제리미 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