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대여서비스 워크숍’ 개최

이병래 “국내 금융기관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시장 요구 부응코자 사업 추진”

  • 기사입력 2019.04.16 14:22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사진출처=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사진출처=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 이하 예탁결제원)이 16일 Citibank와 공동으로 외화증권투자 증권사 등 11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외화증권 대여서비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예탁결제원은 외화증권 투자지원 서비스 개선 추진 경과 및 업계와의 동반 발전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Citibank는 외화증권대여서비스 개요 및 외화증권대여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예탁결제원은 국내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보유 중인 외화증권을 활용해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외화증권 대여서비스를 2018년 10월 도입한 바 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국내 금융기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외화증권 대여서비스 또한 같은 맥락으로 추진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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