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의 배우자가 구의원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로 인해 지난해 9월 법정 구속돼서 올해 3월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에 대한 과거 행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국민의힘 '이·조 심판 특별위원회' 신지호 위원장은 1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의 배우자가 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 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신고를 바탕으로, 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공개하며 의혹을 구
금융감독원이 경찰청과 손잡고 온라인 기반의 불법 리딩방 피해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경제·금융 유튜버 '슈카'와 '삼프로TV'의 정프로가 적극 참여한다.최근 불법 리딩방 사기가 복잡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금감원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하여 공감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슈카는 금감원 유튜브 채널에서 '불법 리딩방의 신종 투자사기 수법과 투자자 유의사항'에 대해
서울고법 형사6-3부(이의영, 원종찬, 박원철 부장판사)는 오늘(25일)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용 전 대표에 대한 횡령 혐의 사건에서 1심 선고인 징역 5년에서 2년을 감형하여 징역 3년을 선고했다.김 전 대표는 이미 대규모 펀드 사기로 징역 40년형이 확정된 상태였다. 김 전 대표가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약 520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끌어모아 부실채권 및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한 혐의로 작년 7월 대법원에서 해당 형이 확정되었다.이번에는 별도의 사건으로, 김 전 대표가 20
포스코이앤씨(이전명: 포스코건설)는 12일 글로벌 사업 보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에서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발표했다.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 기업이 에너지 효율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는 표준이다. 이 표준 인증은 기업들이 국가 환경과 맞게 에너지 성과를 개선하고 선제적으로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포스코이앤씨는 21년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에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기동민‧이수진(비례) 민주당 의원 등에게 정치자금 1억6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인정했다. 이는 검찰의 수사 결과로 드러난 사실이며, 기 의원과 이 의원 등은 이를 부인해왔던 바 있다.김 전 회장과 이 전 대표의 변호인은 이날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재판을 진행하는 동시에 신문을 통해 감형사유를 제시할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검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2016년 20대 국회의원 총선 전후로
포스코와이드(대표 김정수)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탄소저감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2일 8시에서 10분까지 불을 끄는 세계적인 행사다.포스코와이드는 본사 사옥인 금세기빌딩을 비롯하여, 포스코센터, 포스코타워송도 등 주요 사업장에서 전등 끄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 참여는 물론, 탄소저감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정수 대표는 "우리는 환경문제 해결을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을 갖춘 ‘U-도서관(스마트도서관)’을 45곳 추가 구축하고, 공공도서관에 미디어 창작공간과 실감형 체험관을 조성해 다양한 문화콘텐츠 체험을 할 수 있게 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올해도 공공도서관을 종합문화공간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U-도서관 구축과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U-도서관은 지하철역·복지회관·주민센터 등의 공공장소에 자동화된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을 설치해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는 신개념 도서관이다.이 곳은 장애인이나 원거리 지역주민 등 지식정보 취약계
포스코O&M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하는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이미지 제고, 사회적 리스크 관리 등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포스코O&M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수행함은 물론 ESG경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포스코O&M은 직
정부가 기업 활동에 영향이 큰 핵심 규제를 원점에서 검토하고 국민 안전과 건강을 침해하지 않는 한 원칙적으로 철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범부처 ‘경제 규제혁신 TF’를 신설해 핵심 규제 개선안을 논의, 다음 달 중순 단기간 내 개선 가능한 과제의 개선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정부는 2차 비상경제장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 규제 혁신 추진 전략’을 23일 발표했다.정부는 먼저 기업활동에 영향이 큰 핵심규제를 원점에서 검토해 국민 안전·건강을 침해하지 않는 규제는 원칙적으로 철폐하고, 안전·환경 문제 등 전면 폐지가 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현대차가 협업해 서울 강남 테헤란로와 강남대로 등 혼잡도심에서 ‘레벨4’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을 진행한다.이번 시범운행을 거쳐 이르면 오는 8월에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서비스를 공개하고, 모바일 어플을 통해 예약, 차량 호출, 경로 지정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서울 강남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현대자동차가 개최한 ‘자율주행 로보라이드 시범운행 착수행사’에 참석해 연구진들을 격려하고 자율주행 로보라이드를 시승했다.원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일반 국민
포스코건설이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535명 가운데 527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298에 위치한 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는 지난 1998년 지어져 올해로 25년이 된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702세대에서 807세대로 새로이 거듭난다. 이중 105세대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8년 중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이 98.5%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은 재건축 못지않은 다양한 특화설계 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K-박람회’ 현장을 찾아 △콘텐츠 △농수산식품 △화장품 △브랜드K 소비재 등의 전시홍보관과 화상 상담회를 참관하고 기업인 및 행사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방문한 ‘2021 K-박람회’는 그간 부처별로 진행하던 비대면 수출 지원 행사를 연계해 한류 연관 상품을 홍보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한류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가 협력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K-박람회는 11월 한 달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