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생닭을 상온에 방치할 경우,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냉장온도에서 생닭을 보관·운반할 것을 신신당부했다.식약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닭고기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살모넬라균을 접종한 생닭을 냉장온도(4℃)와 상온(25℃)에서 각각 4시간, 12시간 보관 후 살모넬라균 분포와 균수 변화를 연구 조사한 것이다.연구 결과, 상온에서 생닭을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상품)인 ‘초이스엘 고무장갑(소)2켤레’등 5종을 판매중단, 회수 조치했다. 롯데마트의 협력업체 지엠에스(경기 의왕시 소재)가 베트남산 고무장갑 5종을 일반용으로 수입해 롯데마트를 통해 식품용 기구로 판매했기 때문이다.주부대상인 인터넷 사이트의 한 누리꾼은 “롯데 PB상품인 초이스엘 고무장갑을 많이 사용했었다”며 “너무 화가난다. 롯데의 다른 PB상품도 의심이 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번 사건으로 롯데마트의 부실하고 안일한 PB상품 관리 실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사실 롯
5월은 1년 중 유독 야외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학생들은 봄소풍과 수학여행, 현장학습 등이 있고 전국 각지에서 각종 행사와 축제가 달력에 가득하죠.이러다 보니 야외에서 먹을 음식을 준비하면서 집에서 도시락을 싸거나 도시락 제조업체에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5월부터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식중독균이 발생할 우려도 그만큼 커져버렸죠. 아무래도 지구 온난화의 영향 때문인지 예전만큼 계절간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기도 하죠.때문에 아무리 5월이라 하더라도 이제는 음식물을 장시간 방치할 경우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국에 있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편의점, 마트 등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공항, 기차역, 놀이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총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경기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 음성)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은 30%의 치사율을 갖는 치명적인 식중독균 중의 하나로 높은 치사율로 가장 위험한 식중독균으로 대두되고 있다.회수 대상은 한양제너럴푸드(경기도 파주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불량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가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샐러드, 커팅과일 제품 보관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중 판매중인 샐러드·커팅과일 제품을 구입해 병원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뒤 보관 온도(4·10·25·37도)에 따른 식중독균 수의 증가 속도를 조사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관온도 25도에서 병원성 대장균은 3.3~5시간, 황색포도상구균은 10~14.5시간 사이에 2배로 증식했다. 37도에서는 샐러드·커팅과일 제품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