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이드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 세계 26개국에서 진행되는 DP 월드투어의 한 행사로서 1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다. 1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로 약 26억원) 규모의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선수는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 잭 니클라우스 골
정부가 소재·장비·부품(이하 소부장)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슈퍼 을’ 글로벌 소부장 기업을 키운다.또,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전략기술에 우주, 방산, 수소 등 3개 분야를 추가하고 미래소재 등 초고난도 기술을 대상으로 3000억 원 규모의 예타사업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소재·부품·장비 글로벌화 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글로벌 화 전략은 한국 소부장 산업이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자립
코로나19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E형’과 ‘XM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재조합 변이 XE 2건, XM 1건이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XE 감염 중 한건은 영국에서 유입돼 지난달 27일 확진됐고, 나머지 한건은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확진됐다. XM 감염자는 지난달 2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XE 재조합 변이는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초기 분석결과 BA.2보다 약 10% 빠른 전파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이 17일 오후 4시~6시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및 온라인으로 제9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 대기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북유럽 4개국 및 국내 전문가가 현장 및 화상 참가를 통해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이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의 공중 보건에 미치는 효익을 설명하고, 국제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첫 세션은 ‘대기 오염과 기후 변화의 연관성 및 세계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집중한다. 먼저 요한
백신 접종률 확대로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우리보다 앞서 일상회복을 선언한 선진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위드 코로나(With Corona)의 네 가지 특징을 W.I.T.H.로 제시했다. [W : Wide vaccine roll-out 일정 수준 이상의 접종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각종 봉쇄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막대한 비용 및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리두기, 모임 인원 제한 등의 기존 방역조치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서울선언문' 채택과 함께 31일 막을 내렸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정상 토론세션을 주재했다. 정상 토론세션은 기조발제, 15개 세션(기본·특별세션) 결과보고 영상 및 참석자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문 대통령 이날 의제발언에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높이기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선진국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난해 한국 송도에 문을 연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협력사
정부는 덴마크와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지속적인 녹색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공고히 한다.환경부는 지난 18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덴마크의 레아 베르멜린(Lea Wermelin) 환경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양국의 녹색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정상회의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린다.덴마크는 피포지(P4G) 회원국이자 제1차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우리나라와 녹색성장동맹협정을 2012년에 체결한 후 바이오에너지, 친환경기술 분야
정부가 올해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에 총 819억 원을 지원하고 미국, 유럽 등 세계 최고 혁신기관을 협력거점으로 신규 지정하는 등 K-기술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R&D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22일 공고했다.올해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은 전 세계적인 기술혁신의 가속화와 글로벌가치사슬(GVC)의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규모를 지난해 630억 원에서 2021년 819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 중 신규예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세계는 혼란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최근 세계 ‘살기 좋은 나라’ 순위가 발표됐다. 우리나라는 세계 163개 국가 중 17위를 기록해 지난해 23위보다 여섯 단계 뛰었다.15일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가 발표한 2020 사회발전지수(SPI: Social Progress Index) 결과를 전했다.이에 따르면 한국은 기본욕구부문(영양과 의료지원, 물과 위생시설, 주거환경, 개인의 안전)에서 96.92점을 기록했다. 이 부문에서 지난해와 같은 7위를 기록했다.기회부문(개인
스칸디나비안 스타호 사고는 1990년 4월 6일 노르웨이에서 출항한 유람선에 화재가 발생해 승객과 승무원 482명중 159명이 사망한 사고다. 이 유람선은 1971년 프랑스의 Dubigeon-Normandie S.A.사에서 건조됐다. 길이는 142m, 무게는 1만 2500톤 규모로 크기로 라운지와 식당, 바, 디스코장, 슬롯머신 등 유흥시설이 가득한 호화 유람선이었다.더군다나 이 유람선은 마이애미에서 카지노선으로 사용되고 있다가 갑자기 배의 용도가 카지노선에서 유람선으로 변경되면서 선원들 또한 교체되기도 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한국은행(총재 이주열, 이하 한은)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연준)는 19일(18일 현지시각) 600억달러(한화 약 77조원)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왑계약 (bilateral currency swap arrangements)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통화스왑계약은 상설계약으로 맺어진 미 연준과 5개국 중앙은행 통화스왑계약에 더해 최근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 자금시장의 경색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스왑계약 기간은 최소 6개월 (9월 19일)이다.한은은 앞으로도 주요국 중앙은행들과의 공
2002년에 일어난 독일 위버링겐 사고는 야간 인력 부족으로 두 대의 관제모니터를 동시에 담당하던 관제사의 실수와 장비의 고장이 맞물려 45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총 71명의 탑승자가 전원 사망한 대형 항공사고다. 2017년 애프터매스(Aftermath)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돼 다시 한 번 세상에 알려지기도 했다.2002년 7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발 바르셀로나행 바시키르 항공(Bashkirian Airlines) 2937편 여객기와, 바레인에서 출발해 기착지인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이륙해 브뤼셀까지 날아가던 DHL 611편 화물기는
외교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에 지난달 17일에 서울 조선호텔에서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국회수소경제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일본, 독일, 호주, 중국 등지의 수소에너지 정책 입안자와 관련 국제기구, 해외 민간 수소 전문가, 국내·외 에너지 유관기관, 기업, 학계, 주한외교단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각국의 수소에너지 정책, 기술 개발 현황 및 국제협력 동향을 공유했다.이 행사는 최근 한국 정부 및 국제사회가 에너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12일 한국도로공사와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에 수소충전소를 열었다.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양 방향)와 영동선 여주 휴게소 등 3곳이다.이렇게 고속도로에 수소충전소가 세워진 것은 수소 전기차의 전국적 상용화와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서다.이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의 개장은 본격적인 수소(H2)하이웨이가 실현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번 3곳 말고도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 10곳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제 머지않아 수소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통해 전국각지를 누빌 수 있게
수소도시(H2-CITY)란 기존에너지 공급원을 전기와 수소만으로 가능하도록 설계한 도시다. 수소도시는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깨끗한 도시다. 환경오염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이 시대에 대안이 될 수 있는 꿈의 도시다. 하지만 수소도시는 꿈이 아니다. 현재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이 꿈의 도시를 실현했고 더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지난 4월 ‘수소시범도시 구상 및 추진방안’을 공개하며 2022년까지 3곳의 수소시범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소도시가 눈앞에 도래했음을 알려주는 신호탄인 것이다.안전하고
이제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산업은 생각하기 힘든 시대가 도래했다. 기존의 석유나 석탄이 아닌 친환경 에너지 그리고 친환경에너지를 넘어 미래를 책임질 재생에너지로 헤게모니가 이동하며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은 세계 모든 나라들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한국도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17년 12월 ‘재생에너지 2030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북의 핵심사업인 이 프로젝트는 4차산업혁명의 초석이다.하지만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7.6%로 OECD국가 중 끝에서 두 번째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2
주민등록등·초본, 인터넷 발급 등으로 국민과 친숙한 ‘민원24’가 ‘정부24’(2017.7.26.)로 다시 태어난 지 1년 반 만에 1천만 회원 시대를 열게 됐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정부24’(www.gov.kr) 개통이후 1년 7개월 만인 27일, 회원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전 국민 5명중 1명,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25.1%가 가입한 수치이며, 하루 평균 가입자수 1.8만 명, 방문자수는 28만 명이다.‘정부24’는,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등의 민원서류를 행정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에서 신
옛날에 시골부자는 ‘일부자’였다. 우리 집이 조부의 근면과 절약 덕에 꽤 부자였는데 손자는 그 덕을 보아 여름이면 매일 오후엔 산에 소를 먹이러 가야했다. (시골에서 ‘소멕이러 간다’는 것은 소를 산으로 몰고 가 풀을 뜯어 먹게 한 후 배부른 소를 도로 몰고 돌아오는 일을 말한다.) 여름이면 2시쯤에 산에 올라갔다가 저녁 7시쯤에 내려오는데 가난한 집 친구들은 소가 없으니 포구나무 정자 옆 그늘에서 땅따먹기 놀이하고 놀고 있는데 소 몰고 산에 가는 기분은 지금도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 때, 60년대의 산이란 큰 나무가 간혹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오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7회 북극항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북극항로 국제세미나는 지구 온난화로 북극 해빙이 증가하면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북극항로의 운송 참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북극항로 분야 대표 행사다.올해 8월 덴마크 머스크사(社)가 세계 최초로 유럽~아시아 간 컨테이너선의 북극항로 운항에 성공함에 따라 7회째인 이번 세미나는 ‘북극항로 정기선 운항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세미나에는 북극연안국가인 러시아, 노르웨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2차 러시아 국제수산포럼 및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수부는 한국 조업어선의 조업구역 확대 등을 위해 러시아 수산청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다.러시아 국제수산포럼 및 박람회는 국가어업정책과 개발전략, 수산투자 등을 협의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7년 첫 개최됐다.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노르웨이, 덴마크 등에서 수산업 관련 주요 인사와 업계가 방문한다.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