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박판매를 기록하던 '엘빈즈' 브랜드 이유식이 원재료 함량의 거짓 표기로 소비자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였다.오늘(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내담에프앤비의 이유식 제품이 식품위생법과 식품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내용을 공식 발표하였다. 식약처는 사전 정보를 토대로 해당 기업의 제품에 대한 의혹을 가지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불시 점검을 실시하였다.조사 결과, 내담에프앤비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총 149개의 이유
해양수산부가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에 대응한 국제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조원 규모의 해운 경영 안전판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수산물 수출 사상 최대치 돌파 성장세를 이어 김·참치 수출 10억 달러 스타 식품으로 육성해 나가는 등 블루푸드 수출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해양모빌리티산업 주도권을 확보해 새로운 해양강국 구현에 나선다.해수부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3년 해수부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혁신하는 해양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국제물류산업의 글로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자재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장용 식자재를 제조·판매하는 업소 총 174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수입 김장 재료에 대해서는 통관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이번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또 시중에 유통되는 김장 재료인 ▲고춧가루, 젓갈 등 가공식품 ▲배추, 무, 양파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김장철에 대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와 음식점 등에서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고 수산물 수입·유통업체에는 유통이력을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신고 의무 준수를 확인하기 위해 설·추석·김장철 등 성수기에 정기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김장철 특별점검은 수산물 제조·수입·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정부가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비축했던 마늘, 고추, 양파 1만톤을 시장에 공급한다.또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천일염(소금)도 비축물량 중 500톤을 시장에 내고 소비자에게는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주요 김장재료는 ‘배추·무·고춧가루·마늘·대파·쪽파·양파·생강·갓·미나리·배·굵은소금·새우젓·멸치액젓’ 등 14개 품목이다.이들 품목의 수급전망을 살펴보면, 김장에 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지자체와 함께 양식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양식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과 소비를 위한 것으로, 우럭 등 다소비 수산물 총 540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수거·검사는 양식 수산물의 주요 유통 경로인 도매시장과 유사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조피볼락(우럭), 넙치(광어), 흰다리새우, 뱀장어, 메기, 미꾸라지 등 다소비 수산물 540건이다.도매시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투자해 시·도지사가 개설 관리하는 시장이며 유
해양수산부는 ‘2023년 어촌 유휴시설 활용 해(海)드림사업’의 대상지로 경기 화성시 제부리·제주 제주시 애월읍·전남 신안군 대천리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어촌지역 주민들이 주민 주도 특화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어촌에 방치돼 있는 건물을 새로 단장해 카페나 체험장 등으로 만들어주는 ‘어촌 유휴시설 활용 海드림사업’을 추진해왔다.매년 5곳에 설계비와 공사비 3억 원을 지원하는데 지난해 사업대상지인 고흥 익금어촌계의 경우 미역 등 특산물 판매장과 카페를 조성해 판매수익금을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화성
현재 한반도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 및 미생물 등 생물이 5만 6248종인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을 집계한 결과, 한반도에 서식하는 생물종 수가 지난해보다 1820종 늘어난 총 5만 6248종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1996년부터 척추동물, 무척추동물, 균류/지의류, 식물, 조류, 원생동물, 세균 등의 생물종 목록을 집계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각 분류군별 전문가들과 함께 본격적인 국가생물종목록을 구축해 왔다
오는 6월부터 군 장병 급식이 MZ세대 장병에게 시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으로 대거 바뀐다. 돈가스, 어묵, 칸쇼새우 등 시중에서 먹던 맛 그대로 맛볼 수 있게 된다.조달청은 올해부터 군에 납품되는 연간 2000억원 규모의 돈가스, 어묵 등 가공식 식품을 군 장병이 선호하는 시중 유통 제품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구매방식을 단일업체 계약에서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다수공급자계약은 다양한 시중제품을 다수의 업체와 계약한 뒤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제도로, 수요기관이 원하는 업체의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글래드 호텔은 호텔업계 최초로 호텔 내에서 이용하는 투고(TO-GO) 메뉴를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로 제공하는 ‘친환경 투고(TO-GO) 박스 서비스’를 진행한다.친환경 투고 박스 서비스는 글래드 호텔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에 코로나19로 호텔에서 조리한 음식을 포장해 객실 또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투고(TO-GO) 박스 이용률이
에서는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 밖은 위험해’ 패키지를 2021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호텔 밖은 위험해 패키지는 편안하고 안전한 객실에서 호텔 셰프의 투고 메뉴, 와인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투고 메뉴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의 투고 박스 메뉴 4가지(이베리코 아라비아타 파스타, 마르게리타 피자, 바질 파스타 샐러드, 크림새우) 중 2가지를 선택하여 이용 할 수 있다. 그리츠 투고 박스는 호텔 1층 레스토랑 ‘그리츠’에서 픽업할 수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중복을 맞아 20일 단 하루 동안 옥션 별미 프로모션 ‘삼계탕’편을 진행하고, 무더위를 날려줄 홈쿡 삼계탕을 위한 토종닭을 특가에 선보인다.이번주 옥션 별미 대표 상품은 친환경적인 사육 방식으로 기른 건강한 냉장 토종닭이다.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주문하면 이른 아침 당일 손질해 신선하게 배송한다. ‘두메산골 당일손질 냉장 토종닭 1마리’를 20일 하루만 33%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며, ‘한방부재료 1팩’을 덤으로 추가 제공한다. 삼계탕에 필요한 부재료까지 함께 제공하는 만큼 집에서
쿠팡이츠가 갑질 이용자로부터 점주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새우튀김 1개’ 환불 등 사태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점주가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쿠팡이츠가 재발 방지에 나선 것이다.쿠팡이츠는 “일부 이용자의 갑질과 무리한 환불요구, 악의적 리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점주 여러분께 적절한 지원을 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쿠팡이츠가 밝힌 대책은 △점주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전담상담사 배치 및 교육 강화 △악성리뷰에 해명 기능 조속히 도입 △음식만족도, 배달만족도 평가 업
다이어터들이 즐겨 찾는 고단백 식품 중 두부를 빼놓을 수가 없죠. 새하얀 비주얼에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우리나라 전통 식품입니다.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전부터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두부의 제조 과정과 종류에 대해 낱낱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콩이 두부로 되는 과정에서 또 빠질 수 없는 우리나라 전통 조리기구가 바로 맷돌이죠. 먼저 콩이 잘 갈리도록 물에 불리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반나절 정도 콩을 불려놨다면
이번 시간에는 모두가 흔히들 알고 있지만, 결코 흔하지 않은 해양생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깊은 바닷속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하며 신비감을 뽐내는 바다의 말, 해마(Seahorse)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머리 모양이 육지의 말과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해마는 그리스로마신화에서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마차를 끄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그러나 겨우 6~10cm 정도 되는 작은 실고기과에 속하는 해마는 실제로 힘이 좋고 발이 빠른 말과 달리 늘 비실 비실거리며 둥둥 떠 다닐 뿐이다. 등에 붙어 있는 지느러미 하나를 좌우로 움직이
황제펭귄, 젠투펭귄과 더불어 남극을 대표하는 턱끈펭귄이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린다.턱끈펭귄은 몸길이 약 69cm에 몸무게 6kg 정도 되며 등과 머리, 꼬리는 검은색, 얼굴과 배는 흰색이다. 녀석을 다른 펭귄들과 구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턱을 가로지르는 검은색의 얇의 띠다. 이 띠 덕분에 이름도 턱끈펭귄이다.턱끈펭귄을 덮고 있는 빽빽한 깃털은 방수 기능이 뛰어나며 두터운 지방질로 돼 있어 차가운 수온을 견디게 해준다.남극대륙과 사우스오크니제동 등지에 분포하는데 여간 부지런한 것이 아니여서 매일 바다에서 80k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떠나 눈 앞에 이 동물을 마주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까? 온갖 바다 생물이 다 나타난다는 시드니 해안에서도 지난 100년동안 목격된 적이 단 세번밖에 없다고 한다. 지구상 가장 큰 동물, 대왕고래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대왕고래가 실제로 얼마나 큰 지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최대 몸길이 35m에 몸무게 약 190t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어린 새끼조차도 7m 크기에 달한다고 한다.국내에서는 흰수염고래, 흰긴수염고래라고도 불린다. 북극해, 지중해, 오호츠크해, 베링해를 제외한 모든 해양에 서식한다.
코로나19에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는 면역력. 여러분은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하시나요? 운동도 좋고 비타민 섭취도 중요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것은 바로 필수아미노산입니다.아미노산은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단위인데요. 그중에서도 필수아미노산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원활하게 도와줘 영양상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이러한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하면 몸 안에서 여러 역할을 해주는 단백질의 합성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자칫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는 뜻이죠.필수아미노산은 스스로
과자, 캔디, 아이스크림, 빵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데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먹는 식품군이다보니 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어른보다 면역력이 약하고 영양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아무거나 먹일 수는 없죠. 그렇기 때문에 꼭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를 확일할 필요가 있습니다.그렇다면 이같은 정보는 어디서 알아볼 수 있을까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제품 업소입니다. 어린이 기호식품을 주로 조리하고
미니 밥주걱 모양의 특이한 부리를 갖고 있는 귀여운 새가 있다. 이 부리 덕분에 이름도 ‘넓적부리도요’다.넓적부리도요는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는 조류다. 몸 길이는 14.5cm 정도로 작고 주걱 모양의 부리는 색이 검다.이 새는 여름 전용과 겨울 전용 두가지 색의 옷이 있다. 여름에는 얼굴, 가슴 등이 붉은 갈색이며 가슴 옆에는 작고 어두운 회색빛 얼룩무늬가 있다. 반면 겨울에는 머리는 옅은 회색, 눈썹선과 가슴은 모두 흰색의 옷으로 갈아입는다.주로 해안의 간척지나 염전, 소택지, 하구 등 모래가 섞인 갯벌을 찾아 다닌다. 갯지렁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