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담뱃갑 경고그림을 주제별 특성에 맞게 건강위험 표현을 강화하고, 문구는 질병명을 강조하도록 교체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새롭게 바뀐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지난 6월 22일 고시 개정한 이후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적용한다고 밝혔다.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서 2년 주기로 정기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2020년 12월 23일부터 적용 중인 현행 제3기는 22일에 종료된다.이번에 바뀌는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는 대국민 효과성 평가와 금연정책전문위원회 논
정부가 요소수 품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등으로부터 약 1만톤의 요소를 추가로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호주에서도 요소수 수입 물량을 당초 2만 리터에서 7000리터를 추가로 수입할 방침이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화물차량 운행 등에 필요한 액상 물질인 요소수는 최근 중국이 요소수 원료인 요소에 대한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 사실상 수출 제한에 나서면서 국내에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정부는 전날 제2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고려진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폭넓은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되며 홍삼 전 제품을 6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 선착순 100명에게 황금카네이션을 증정한다.고려진생은 이벤트 기간 동안 홍삼 4개 인기품목에 대해서도 최대 70%까지 할인 행사한다. 홍삼도화 프리미엄(액상차)과 홍삼도화 애니타임(스틱형 파우치), 홍삼도화 봉밀절편(사향벌꿀 넣은 간편식 포장제품), 홍삼을 품은 아사이베리(즙포장) 4종이다. 연인, 부모, 가족 별로 포장된 3가지 상품이 구성됐다.고려진생 관계자는 “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이 4년 만에 처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0년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담배 판매량은 35억 9천만 갑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처음 증가한 기록이다.담배 판매량은 2015년 33억 3000만 갑에서 2016년 36억 6000만 갑으로 오른 뒤 2017년 35억 2000만 갑, 2018년 34억 7000만 갑, 2019년 34억 5000만 갑 등으로 하락세를 보여왔다.계속 줄어들던 담배 판매량이 이번에 급증한 것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영
무더웠던 여름도 막바지를 달리고 있지만, 성가신 모기들은 어째서인지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요즘 모기들은 늦여름과 초가을에 더 기승을 부린다고 하죠.사람들은 너도나도 마트에서 모기약을 사 모기와의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불을 붙여 사용하는 모기향보다 뿌리는 약이나 매트형·액체식 전기모기약이 인기가 많죠. 모기향은 눈과 목에 자극적이어서 사용이 많이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분사식 모기약은 한 번 뿌리면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죠. 예전에는 뿌리면 석유냄새가 많이 났지만, 이젠 냄새가 거의 없는 것들
일반식품인 홍삼제품 액상차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속여 불법제조·수출한 업체가 적발됐다. 국가 위상을 하락하고 소비자를 농락한 해당 업체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8일 홍삼제품(액상차)에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을 붙여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한 A업체(식품제조업체)와 이를 베트남에 밀반출한 B업체(수출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 업체가 불법으로 제조·유통한 물량은 3,840kg(1만 6천병, 240g/병), 시가 8,150만 원 상당이다.식약처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홍삼 액상차를 건
2017년 언론에 부각됐다 묻혀졌던 서초세무서의 800억 원대 양도소득세 가산세 면제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지난 22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강남 땅부자들한테 수십억 원의 뇌물을 받고, 800억 원대의 세금을 면제해준 서초세무서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그런데 이 사건은 지난 15일 본지가 보도했던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2006년 헌인마을 주민들이 우리강남PFV에 땅을 몰래 팔면서 불거진 세금 문제이기 때문이다.본지 취재팀은 지난 19일에 청원인을 만나 서초세무서와 헌
진통제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약이에요. 약의 형태도 일반 알약부터 액상형까지 종류도 다양하죠.하지만 너무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일까요? 통증이 살짝만 있어도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진통제도 약이기 때문에 함부로 복용하면 안돼요. 그럼 올바르게 진통제를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우선 진통제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진통 효과와 함께 열을 내릴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나머지 하나는 열을 내릴 뿐 아니라 염증도 가라앉힐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하 NSAIDs)’입니다. 두
여러분은 하루에 커피를 얼마나 마시고 있나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최근 3년간(2015~2017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카페인 섭취량을 조사했어요. 조사결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65.7mg으로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에 비해 17.6%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어요.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섭취하였을 시에 부작용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하루 섭취량을 말하는데 성인의 경우 하루에 커피 4잔, 청소년은 에너지음료 2캔 이상 섭취 할 경우 카페인 최대 일일섭
KT&G(사장 백복인)가 글로벌 메이저 담배기업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세대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KT&G와 PMI는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KT&G-PMI GLOBAL COLLABORATION’ 행사를 열고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백복인 KT&G 사장과 안드레 칼란조풀로스(André Calantzopoulos) PMI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각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과 기념촬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명성을 앞세워 허위·과대광고를 일삼은 인플루언서(유튜버 포함) 15명과 유통전문판매업체 8곳이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이중엔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탤런트 겸 가수 김준희 등이 포함돼 주목을 끌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다이어트, 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며 가짜 체험기 등을 활용해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한 유통전문판매업체 등 8곳과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 등 15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적발은 ‘온라인 건강 안심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수단으로도 200만 원이 넘는 가전, 항공권 등 고액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면책이 인정된다.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금융위)는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을 지난 4일 발표했다. 국내 핀테크 시장과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선정·집중 지원할 예정이다.8개 분야는
국세청이 지난해 고액 체납자들로부터 총 1조 8800억 원의 밀린 세금을 받아냈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김현준 국세청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로 들며 고액 체납자들이 납부하지 않는 세금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했다.국세청이 8일 발표한 ‘2019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상습 고액체납자들이 은닉한 재산을 추적 조사해 현금 9900억 원을 징수하고 8900억 원 상당의 재산은 압류조치했다. 이는 2017년(1조 7894억 원) 대비 5% 늘어난 수치다.지난해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자에 대한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의 폐해가 확산되자 우리 정부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강력 권고하고 나섰다. 이에 액상형 전자담배 제조 및 판매업계에 거센 파장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23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고 액상형 점자담배의 유해성 검증,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이날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비흡연자 역시 앞으로 액상형 전자담배를 절대 사용하지 마라"고 전했다.복지부는 이번 권고조치에 대해 아직 유해성
미국 전장담배 시장에서 80%를 점유하고 있다는 액상형 전자담배 업체 쥴이 온라인에서도 과일향 전자담배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17일(현지시간) CNBC, 뉴욕타임스 등은 쥴이 온라인상에서 과일향 전자담배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망고, 오이향 등 과일향 제품의 판매가 중단됐다. 민트, 멘솔, 담배향은 계속 판매된다. 쥴은 지난해 식품의약청(FDA)의 압력에 소매 상점에서의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하고 연령 제한이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만 가향 제품을 판매해왔다. 쥴 대변인에 따르면 "우리는 FDA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우리 정부도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세율 조정 여부 검토에 들어갔다.그동안 액상형 전자담배가 일반 권련 담배와 비교해 세금 부담이 절반 수준도 채 안 돼 형평성 논란이 불거져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을 계기로 이르면 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물론 궐련형 전자담배 역시 세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지 함께 살필 계획이다.23일 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장관 홍남기, 이하 기재부)는 “담배 종류별 세율의 객관적 비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 간 공동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 담배로 인한 폐질환 및 사망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국내에도 관계당국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금연정책전문위원회(위원장 문창진)」의 심의를 거쳐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등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현재, 미국 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중증 폐 질환”과의 인과관계를 규명 중이며,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고 지난 11일 “가향 액상형
재벌일가 3세의 마약연루 사건이 또 터졌다. 이번엔 CJ 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다.인천지방검찰청(청장 이상로)은 1일 새벽 5시쯤, LA발 항공편을 통해 입국한 CJ 그룹 회장의 장남 이 씨가 마약 밀반입으로 적발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씨는 항공화물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 개를 밀반입했으며 현장에서 체포됐다.이 씨가 갖고 들어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지난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의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알려졌다.이 씨는 검찰조사에서 본인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이 씨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집안에 퀴퀴한 냄새가 나죠.주로 싱크대와 화장실 하수구 등에서 나는데요. 이런 생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방향제나 향초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요.하지만 방향제나 향초, 향수를 잘못 사용하면 건강을 해치고 실내공기를 더 오염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최근 연구결과 방향제, 탈취제 등에 액상고체상의 휘발성 유기화학물이 함유돼 있다는 게 밝혀졌어요. 특히 대기 중에 쉽게 기화하는 리모넨은 레몬과 유사한 냄새가 나 주로 탈취제로 쓰이는데 흡입하면 체내에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로 바뀌어 피부질환, 기침,
외교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에 지난달 17일에 서울 조선호텔에서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국회수소경제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일본, 독일, 호주, 중국 등지의 수소에너지 정책 입안자와 관련 국제기구, 해외 민간 수소 전문가, 국내·외 에너지 유관기관, 기업, 학계, 주한외교단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각국의 수소에너지 정책, 기술 개발 현황 및 국제협력 동향을 공유했다.이 행사는 최근 한국 정부 및 국제사회가 에너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