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오는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제2차장은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하지만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요즘은 가벼운 상처나 통증이 있을 경우 굳이 병원을 가지 않아도 약국에서 손쉽게 의약품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데요.간편해서 좋긴 하지만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검사 없이 일반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성 면에는 조금 걱정되기 마련이죠.그럴수록 일반의약품을 사용하는 개인의 주의사항이 중요시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우리가 약을 구매하고 그냥 버리기 쉬운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일반의약품의 사용설명 정보는 주로 외부포장 또는 용기에 적혀 있거나 포장지 안에 첨부된 문서에 기재돼 있죠. 여기에는 의약품의 효능과
어렸을 적 넘어져 무릎에 상처가 나면 엄마가 발라줬던 ‘빨간약’ 포비든요오드, 모두들 아시죠? 이 추억의 빨간약이 코로나19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최근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빨간약이 역주행을 달리고 있습니다. 너도나도 약국에서 포비든요오드를 찾고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짐에 따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포비돈요오드 함유 제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제공했습니다. 사용시 어떤 주의사항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먼저 포비돈요오드는 외용 살균소독 작용을 하는 의약품의 주성분으로 사용됩니다.
노출의 계절 여름철,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에는 식이요법도 있고 고강도 운동도 있지만, 다이어트 약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들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약을 먹는 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건강하고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좋겠죠.다이어트 약은 크게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효과가 확실하지만, 부작용 우려가 많습니다. 반면 약사 지도가 있으면 복용해도 괜찮은 일반의약품의 경우 전문의약품보다 효과가 조금 떨어질 수는 있어도 부작용 우려는 적죠.전문의약품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표적인 위장약 ‘잔탁’, '겔포스' 등에서 발암추정물질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이 2주 전 국내 잔탁에선 발암물질이 없다는 식약처의 발표가 있었던 터라 소비자의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비판이 거세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장관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라니티딘은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