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지자체와 함께 양식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양식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과 소비를 위한 것으로, 우럭 등 다소비 수산물 총 540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수거·검사는 양식 수산물의 주요 유통 경로인 도매시장과 유사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조피볼락(우럭), 넙치(광어), 흰다리새우, 뱀장어, 메기, 미꾸라지 등 다소비 수산물 540건이다.도매시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투자해 시·도지사가 개설 관리하는 시장이며 유
해외에서 위험하다고 판단돼 리콜된 제품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판매를 차단한 제품 10개 중 2개가 네이버쇼핑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소비자원으로부터 입수한 ‘연도별 해외 리콜 제품 판매차단 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에서 리콜 결정이 결정돼 소비자원이 판매를 차단한 제품은 총 517건에 달했다.위험 성분 및 유해물질 포함으로 인한 건강상 부작용 우려, 발화 및 감전 위험, 알레르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이 환경부(장관 조명래)의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에서 적발된 26개 제품에 대해 리콜 처분을 내렸다.26일 국표원은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안전기준치 위반으로 적발된 26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 처분을 한다고 밝혔다. 후속 이행점검에도 적극 나선다.환경부는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73개 제품에 대해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중 26개 제품을 안전기준치 위반으로 적발했고, 국표원은 이를 받아들여 리콜 처분을 결정했다.리콜명령이 떨어진 제품들은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15개 품목, 134개 생활화학제품을 적발해 최근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이다. 환경부는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표시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위반제품 134개 중 5개 제품은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정제(20개 제품, 초(19개 제품), 방향제(18개 제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국표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늘고 있는 면마스크의 제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49개 면마스크 모델(성인용 26개, 유아동용 23개)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13일~20일)하고,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어린이용 면마스크 2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수거등의 명령 등)) 조치했다.금번 조사에서 적발되어 리콜명령 조치한 2개 제품은 호르몬 작용 방해, 성조숙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노닐페놀의 기준치(100mg/kg)를 각각 28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019년 겨울용품 안전성조사’에서 안전기준 부적합률이 높았던 겨울 전기 난방용품에 대해 추가 안전성조사(2019.12~2020.1)를 실시했으며, 내부 전열소자 온도 기준치를 최대 35℃까지 초과하여 소비자가 사용 중에 화상이나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기요 3개 제품과 전기찜질기, 전기매트, 전기장판 각각 1개 제품 등 총 6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 조치를 했다고 4일 밝혔다.또한,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으나, ‘저온화상에 대한 주의문구’ 누락, ‘정격입력’ 표시 부적합 등 표시사항을 위
정부가 「2020년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을 발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식품 수입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입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촘촘한 유통단계 안전관리를 위해「2020년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주요내용은 ▲유통 수입식품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수입식품 유통실태 조사 및 안전관리 ▲제도권 밖의 수입식품 안전 관리 ▲수입판매업자 등 교육·홍보 이다.이번 유통관리계획은 소비자 관심이 높은 수입김치에 대한 국민참여 유통관리 실태조사와 영업자 스스로 안전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매트류, 기름난로, 유아동 겨울의류 등의 겨울용품 중 안전기준이 미흡한 제품이 확인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전기매트류, 기름난로, 유․아동 겨울의류 등 겨울용품 및 중점관리품목을 중심으로 52개 품목 1271개 제품을 10 ~ 12월간 집중 조사했다.조사 결과, 총 99개 제품(겨울용품 46개, 중점관리품목 53개)이 과열(전기용품), 전도 안전성(생활용품), 유해물질(어린이제품) 등의 법정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는 일명 '액체괴물'(슬라임)에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국표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액체괴물 148개 제품을 집중 조사한 결과, 100개 제품에서 붕소, 방부제(CMIT,MIT),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수거등의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제6조)조치를 했다고 밝혔다.국표원은 2019년부터 붕소를 안전관리 대상물질(기준치 : 300p
할로윈 데이의 유행으로 관련 어린이 제품이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적발돼 주의를 요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국표원)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인 할로윈 데이의 국내 유행으로 어린이제품으로 구분되는 할로윈 데이 관련 의류·장신구·완구 등 52개 모델에 대하여 지난달 부터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할로윈 데이 의류 2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을 조치했다.적발된 신화트루니㈜의 ‘히트인 할로윈 긴팔상하세트’에서는 상의 전면 납 함유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집안에 퀴퀴한 냄새가 나죠.주로 싱크대와 화장실 하수구 등에서 나는데요. 이런 생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방향제나 향초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요.하지만 방향제나 향초, 향수를 잘못 사용하면 건강을 해치고 실내공기를 더 오염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최근 연구결과 방향제, 탈취제 등에 액상고체상의 휘발성 유기화학물이 함유돼 있다는 게 밝혀졌어요. 특히 대기 중에 쉽게 기화하는 리모넨은 레몬과 유사한 냄새가 나 주로 탈취제로 쓰이는데 흡입하면 체내에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로 바뀌어 피부질환, 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