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조발생기간 낙동강 보 개방 추진방안 논의
환경부, 녹조발생기간 낙동강 보 개방 추진방안 논의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0.08.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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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 2개 보 개방 확대 추진, 전체 8개 보 개방 여건 지속 개선
(사진출처=환경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사진출처=환경부 공식 블로그 갈무리)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낙동강 자연성 회복 및 녹조 대응을 위해 강 하류 2개 보의 추가 개방을 추진하고, 전체 8개 보에 대한 개방 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낙동강 유역은 취·양수장 등 물 이용 시설이 많으며 해당 시설들의 취수구 위치가 관리수위에 인접해 잇어 보 개방을 위해서는 해당 시설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환경부의 입장이다.

단, 이를 위해서는 물 이용 장애 발생을 우려해 보 개방에 반대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자체 물 이용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지자체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환경부는 창녕함안보 구간 양수장 11곳의 개선을 최근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나머지 4곳에 대한 개선 절차가 완료되면 연내 EL 2.2m 수위까지 추가 개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보의 개방 여건을 개선하고 자연재해 등에 대비해 취·양수장 개선이 필요한 만큼, 지자체와의 협조 체제를 통해 낙동강 전 구간의 취·양수장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훈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은 “낙동강의 녹조기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보 개방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취·양수장 개선 등 보 개방 여건 마련을 위해 관련 기관, 지자체, 지역주민과의 소통·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경찰뉴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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