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가 장마 소멸 후 남해와 서해 연안 일대의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1일 오후 3시부로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해수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분야 피해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고수온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관심단계는 어업인들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해수부 소속 국립수산과학원은 남부지방의 장마가 소멸한 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해 연안 및 남해 내만(內灣), 제주 연안 등을 중심으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동해안은 현재 남서풍의
하루 중 대부분을 같이하는 스마트폰, 마치 몸의 일부처럼 하루에도 수없이 만지는데요. 여러분들은 스마트폰을 소독하시나요? 혹 소독하신다면 어떻게 소독하시나요?스마트폰은 늘 우리와 함께 다니는 만큼 바이러스 등 각종 세균이 득실거리기 때문에 소독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스마트폰 역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런데 스마트폰이 대표적인 고가의 전자기기다보니 어떻게 소독해야 할지 당최 감이 안 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약간의 주의만 필요할뿐, 방법 자체는
오는 8월부터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객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탑승객을 발견했을 시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타지하철’에 마스크를 착용 하지않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8월 3일부터 추가된다.신고가 접수되면 지하철 보안관이 출동해 마스크 착용, 지하철 하차, 마스크 구매·착용 후 탑승 등을 안내한다. 보안관 지시에 불응하거나 보안관을 폭행할 경우 철도안전법 시행령 제64조에 의거해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앱 외에도 지하철
현대인의 필수품 중 하나인 스마트폰. 이제 스마트폰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손에서 좀처럼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거리에서 길을 걸을 때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스마트폰 화면에서 눈을 못 떼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죠. 심지어 화장실 갈 때조차 스마트폰 없이는 화장실을 못 간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요.그런데 이렇게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손에 쥐고 있다보면 가끔씩 깜짝 흠칫할 정도로 스마트폰에서 뜨거운 기운을 느끼신 적이 다들 한 번 쯤 있을 겁니다.사실 스마트폰 역시 전자기기 중 하나이고 전자
코로나 19 펜데믹 선언으로 전세계 경제가 잔뜩 움츠린 와중에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영입이익 8조 원을 돌파하는 등 깜짝 호실적을 발표했다.7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8조 1000억 원으로 당초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돈 규모다.1등 공신은 역시 반도체가 꼽히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만 약 5조원 대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삼성전자가 의외의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이하 금감원)은 서울지방경찰청이 수사 중인 카드번호 도난사건에서 정보가 유출된 카드는 61만 7000개이며 이중 0.02%인 138개가 부정사용됐다고 3일 밝혔다. 추정 피해금액은 1006만 원이다.금감원에 따르면, 경찰로부터 제공받은 카드번호 가운데 중복, 유효기간 경과, 소비자 보호조치 완료 등을 제외한 유효카드 수는 61만 7000개다.경찰로부터 카드번호를 제공받은 14개 금융사(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KEB하나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농협은행, 씨티은행, 전북은행,
가족이나 친구를 사칭해 카카오톡 같은 SNS를 이용해 급전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하면서 전형적인 언택트 범죄인 메신저 피싱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규모도 늘고있는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방통위에 따르면 올해(1~4월)만 약 128억원(3273건)의 메신저 피싱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피해액이 2018년엔 37억원(1662건), 지난해엔 84억원(2416건)을 고려하면 해마다 피해규모는 커지고 있는 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된 2020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에 대해 납세편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30일까지 납부하도록 21일 안내했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및 12월 1일)을 기준으로 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다만, 상반기에 신차를 구입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에는 취득일부터 6월 말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된다.연간 납부
현대인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질병인 ‘불면증’.불면증은 특정 이유로 인해 발생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상황과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데요. 대표적인 수면장애 질병인 불면증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많은 직장인들이 불면증을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불면증은 정신적, 신체적인 문제를 포함해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비롯되는 질병이에요. 따라서 좀 더 심층적인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답니다. 평소에 복용하는 약물 중, 불면증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는 경우에 불면증이 나타날 수
이제 곧 여름철이 다가오는데요. 이에 지금이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의 적절한 시기입니다.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절반 이상(최대 92%)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고 풍수해와 지진재해 발생 규모에 따라 실질적인 보상을 받게 됩니다.재해연보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9~2018년)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시설물 피해가 연평균 3628억 원에 달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며, 주택(단독・공동), 상가・공장
코로나19가 없었다면 매일 점심 우리 아이들 급식에 올랐을 친환경 농산물과 각종 식재료가 학교가 아닌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이 중단된 가운데,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및 25개 자치구는 친환경 급식 식자재 생산·공급 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개학이 두 달 넘게 연기되면서 지출되지 않은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식품비 잔여예산)을 활용해 친환경 쌀 등 10만 원 상당의 학교급식 식자재를 서울지역의 모든 학생 가정에 지원하는 내용이다. 초·중·고·특수·각종
전자기기에서 소자가 놓이는 기판의 내부에 부드러운 물질 층을 삽입하여 딱딱한 물질을 부드럽게 구부릴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유연기판이 개발 되었다.포스텍 정윤영교수 연구팀이 “부드러운 물질을 기판내부에 삽입하여 응력 감쇄 효과를 일으키는 차세대 폴더블 전자소자 구현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 밝혔다.과기정통부의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본 연구의 성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6일(한국시각)자에 게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발간한 '쓰레기가 사라졌다!'를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환경도서로 추천했다.조명래 장관은 "이번 환경도서에는 쓰레기 처리과정, 쓰레기 줄이기 방법 등 어린이들에게 생소한 쓰레기 관련 이야기가 쉽고 재밌게 쓰였다"라며, "이 책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쓰레기가 사라졌다!'는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최근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로, 급증하는 쓰레기 배출량에
올해 첫 행복주택(6곳 2,670호)에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접수기간은 5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이다.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모두 2만 5천호이며, 이번 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총 4차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다. 대학생·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포스코건설이 오는 21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은 내달 18일부터 진행한다.수원시 장안구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세대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475세대로 모든 세대가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가짜 배고픔을 아시나요?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울 때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증가해요. 왜냐하면 음식을 먹을 경우 뇌가 '행복감'으로 인식하기 때문인데요. 더욱이 기름기가 많고 바삭한 음식, 달콤한 디저트, 자극적인 요리는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울적한 기분을 빠르게 달래줍니다.이렇게 감정적인 상황에서 음식이 생각나는 것을 감정적 허기라고 해요. 일종의 가짜 배고픔인데요.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거나 배가 불러도 숟가락을 놓지 못하게 경우가 이런 가짜 배고픔 때문이에요. 이런 가짜
지난해 시공사 수의계약 및 특혜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인천 중구 송월주택재개발 사업이 올해 3월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해제됐지만 인천중구청(구청장 홍인성)이 해제에 동의한 조합원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구청이 공개한 개인정보에는 이름뿐만이 아니라 자필서명 및 지장날인까지 포함돼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해당 조합원들은 중구청에서 명단을 공개한 후로 극심한 사생활 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에 조합원들은 중구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한 상태이며 경찰 고발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인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최근 코로나 사태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수법을 말한다.최근 발생한 스미싱 문자는 “〔긴급재난자금〕상품권이 도착했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이용자가 해당 인터넷주소(URL)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초중고교의 새학기가 시작되지 못하고 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지만 일부 IT기기 판매업자들이 가격을 올리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정부가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교육용 IT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이를 이용해 웹캠 및 노트북이나 태블릿PC와 같은 기기들이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터무니없이 올리거나 품귀현상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같은 사연이 올라오며 일부업체의
교육부가 지난달 31일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는 교육용 콘텐츠 무제한 이용, 저소득층 스마트 기기 대여 후원 등 원격교육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을 갖고, 원격교육 환경 구축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먼저 과기정통부는 교육부, 통신 3사와 협의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사용량 및 요금에 대한 걱정 없이 EBS를 비롯한 주요 교육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난달 16일 5월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