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등 자동차 대여 사업자가 고객의 운전면허를 확인하지 않거나 무면허자에게 자동차를 빌려주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들에게 기존 과태료 최대 50만 원에서 그 10배인 500만 원까지 상향해 부과하는 처벌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다.14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대여사업자의 운전자면허 확인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1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된 뒤 규제심사 및 법제처 심사 등 입법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개정·공포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의 주 내
DB손해보험의 협력업체에 대한 갑질이 도마위에 올랐다. 10여년간 협력해온 업체를 보험사기혐의로 고발하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협력업체는 그동안 손해를 감수하며 정비수가에 맞춰왔고 DB손보를 위해 일을 했는데 보험사기라는 누명을 씌우고 밀어내려고 하고 있다며 대기업의 갑질을 청와대 청원에 올렸다. 그러면서 보험정비수가 일방적 삭감 및 수리비 특정 프로그램 사용, 렌트카 무상지급 강요 등 끊임없는 DB손보의 갑질을 고발하고 나섰다.◆ DB손보, 계약서에 없는 조항 갑자기 만들어 보험사기로 음해하고 계약 해지인천
최근 미래 교통과 이동수단에서 다양한 서비스 활용이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드높다. 정부는 이런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보급촉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미래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의 보급촉진을 위해 「2019년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최근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진보 등으로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 수소차
이제 항공사 마일리지 10년 자동소멸 약관이 개선될 방침이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항공사 마일리지가 10년이 지나면 소멸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항공사 마일리지 약관을 개선하기로 검토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10년이 지나면 항공사 마일리지가 자동 소멸되어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것은 소비자들이 가장 빈번하게 제기하는 항공사 관련 불만 중 하나였다.항공사 마일리지 보너스는 항공기 탑승이나 신용카드 등의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마일리지를 적립해 항공좌석 매입 등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최근 BMW 차량화재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6일 제작결함조사에 착수하였고, 국토부의 강력한 요청으로 BMW는 26일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월 3건, 2월 2건, 3월 1건, 4월 5건, 5월 5건, 6월 0건, 7월 11건 등 27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BMW는 차량 42개 차종, 10만6000만대 리콜을 결정했다. 배기가스재순환장치(Exhausted Gas Recirculation) 결함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하지만 리콜 발표 이후에